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기자 | CJ대한통운이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배송 서비스를 중단 없이 이어간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6일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에도 주 7일 배송 시스템인 ‘매일 오네(O-NE)’를 가동,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부터 주 7일 배송 체계를 구축, 택배기사에게는 주 5일 근무제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는 대리점 및 택배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설날과 추석 각 3일, 광복절과 ‘택배 쉬는 날’ 등 연간 8일만을 휴무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도 ‘매일 오네’ 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이커머스 및 홈쇼핑 등 계약을 맺은 업체들의 상품은 차질 없이 배송될 전망이다. 특히 CJ대한통운과 협력하고 있는 CJ온스타일은 황금연휴 기간 동안 TV 방송 상품에 대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편성을 확대했다.
더불어, 어린이날인 5월 4일에는 특별히 전체 홈쇼핑 방송의 80%에 당일 또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적용, 연휴 기간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올해 주 7일 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경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이미 지난 2023년 9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O-NE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전국적으로 빠른 배송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황금연휴에도 변함없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CJ대한통운의 방침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