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제주도가 추진하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월 택배비 지원 사업 신청 건수는 55만566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584건에 비해 91.2%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3월 9일부터 사업이 시작돼 지난해 3월 4일에 비해 5일 늦게 시작됐음에도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 예산으로 총 40억원을 확보했으며, 전년 대비 4억원 증가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이용한 택배 건에 한정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사업비가 조기 소진된 점을 고려해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에 추가 예산 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delivery)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택배 배송 정보가 일정 기간 후 삭제되는 점을 감안해 제주도는 이용 시마다 수시로 신청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편의를 위해 누리집과 읍·면·동에 안내 책자도 배포 중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