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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진공 ‘온라인수출 물류지원’ 4년 연속 선정… K-브랜드 유럽 공략 속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주)한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주관하는 ‘2026년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며,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민관 협력으로 수출 문턱 낮춰… 물류비 최대 70% 지원

 

이번 사업은 역직구 플랫폼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주도 사업이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진의 해외 거점을 활용할 경우, 발생 비용의 최대 70%를 중진공으로부터 지원받아 고정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인천공항 GDC와 '네덜란드 유럽 센터' 전격 투입

 

한진은 이번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인프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통관 시설을 보유한 '인천공항 GDC(글로벌 물류센터)'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개소한 '유럽 풀필먼트 센터'를 투입한다.

 

인천공항 GDC는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 서비스와 풀필먼트 입점을 연계해 역직구 화물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인근에 위치한 유럽 풀필먼트 센터는 K-브랜드가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배송 및 온보딩(On-boarding) 서비스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맞춤형 ‘원클릭 글로벌’ 연계… 실질 성과 증명

 

한진은 물량이 적어 풀필먼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원클릭 글로벌’을 적극 활용한다. 실제로 한진은 지난 3년간 300여 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으며, 지난해 ‘원클릭’을 통한 일본행 물량은 전년 대비 82.8%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출 초보 셀러에게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최적 배송 구간 설계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국내외 아우르는 ‘풀라운드’ 물류 솔루션 강화

 

한진은 해외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출시한 ‘원클릭 오늘배송’은 당일 배송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방문 픽업 서비스와 합리적인 기업 할인 요율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의 일원으로서 유망 중소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총동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