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산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이동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이동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안전망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며 산재보험에 가입된 대리운전·택배·퀵서비스·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 200여 명이다.
지원 범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실제 납부한 산재보험료 중 노동자 본인 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된다. 도는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안전교육을 사전 이수한 노동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진행된다. 서류 검토 및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중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는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산재보험 가입이 필수적임에도 비용 부담으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앞으로도 필수·이동노동자의 노동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