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택배 배송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진택배가 오늘(11일), 극심한 더위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이 일시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깊은 양해를 구했다. 이번 조치는 택배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무리한 배송을 지양하며 안전한 배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메가허브 냉방기 증설, '50분 근무 10분 휴식' 등 작업 환경 개선 한진택배는 폭염 속에서도 배송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물류의 핵심 거점인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에 냉방기를 증설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작업장 온도가 영상 33도를 초과할 경우 '50분 근무, 10분 휴식'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온열 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 택배 기사들에게 얼음 생수를 지급하고, 추가 허브터미널을 가동해 배송 기사들의 오전 근무 가능 시간을 확보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장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배송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근무 운영도 지원하여 기사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맞서 고객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11번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7월 월간 십일절'을 통해 폭염 극복에 필수적인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뜨거운 인기 입증! 여름 계절 가전 '타임딜' 특가 공세 최근 한 달간(6월 10일~7월 9일) 11번가에서 가정용 제습기는 결제거래액이 19%, 냉풍기는 29%, 음식물처리기는 25% 증가하는 등 여름 계절 가전의 폭발적인 인기가 확인됐다. 11번가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여름 계절 가전을 '타임딜' 특가로 마련했다. 주요 '타임딜' 상품으로는 11일 자정에 선보이는 위닉스 인버터 제습기(21L, 37만원대)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2시 코오롱 오토드 아이스터치 냉풍기(10만원대), 11일 오후 8시 오쿠 대용량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4L, 29만원대) 등이 준비됐다. 특히, 11일 자정에는 드리미의 2025년 신형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X50 Ultra'를 정가(179만원) 대비 약 36% 할인된 11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타임딜' 특가로 만나볼 수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과 한진이 국내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마케팅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환율 우대'와 '해외 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담긴 행보다. 환율 우대 90%, 국제특송 요금 10% 할인…수출 기업 실질적 혜택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실질적인 금융 및 물류 혜택이다. 먼저 '환율 우대' 이벤트는 한진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KB스타기업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외화 계좌와 원화 계좌 간 입출금 시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환전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여 수출 기업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주요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에 최신 전기차 충전소 구축…안전성 강화 새롭게 문을 연 김포 전기차 충전소는 100~200㎾급의 급속 충전이 가능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운전자들을 위한 무인카페, 라운지 등 쾌적한 휴게공간과 함께 자동 세차기, 셀프 세차를 위한 간이 청소기 등을 갖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충전 구역 내에는 열화상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수조, 소화포, 소화기 등 첨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완비하여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진은 이번 김포 충전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사업장에 전기차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 수요가 높은 택배 터미널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는데, 2022년 서울 구로·강서, 광주, 제주 등 4개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기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11번가가 아마존과 손잡고 오는 11일까지 '2025 썸머 블랙프라이데이'(Summer Black Friday)를 개최하며 해외직구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십만 개의 '핫딜' 상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특별한 라이브방송도 마련된다. 8일 오후 4시와 11일 오후 8시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기획자(MD)들이 엄선한 상품들을 1시간 동안 할인가로 판매하는 특집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MD들이 직접 추천하는 인기 상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 가능한 5%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을 매일 지급한다. 여기에 '11번가 신한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5% 추가 할인(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까지 제공되어 더욱 큰 폭의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뿐만 아니라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200만 개 상품들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이허브, 몰테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여름철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훈련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참여하며 안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제고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경인지점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실전처럼 진행됐다. 현장 인력들은 환자 증상 확인, 들것을 활용한 신속한 그늘 이동, 체온 조절 조치, 119 신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훈련 현장을 직접 찾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훈련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응급조치 훈련에 동참했다. 이들은 반복 훈련을 통한 위기 대응력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응급조치 전문 강사의 교육을 병행하여 온열질환 응급 처치법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공유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근무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온열질환 예방 용품도 제공해 현장 근무자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 출시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딜리버스는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향후 2년 안에 월 물동량을 300만 건까지 끌어올린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로 배송 효율 극대화 2022년 첫선을 보인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기술은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는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평균 7시간 이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딜리래빗은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와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등도 신규 고객사로 합류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서비스 범위 확장 및 물류 인프라 고도화 딜리버스 관계자는 월간 물동량 급증의 배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도민들의 건강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20만 모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약관에서 보장하는 기후 관련 사고 피해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폭넓은 보장 '경기 기후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는 점이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 도민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사(한화손해보험, 02-2175-5030)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청 환경보건안전과(031-8008-4242)로 할 수 있다. 보장 항목 및 취약계층 추가 지원 이번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건강 피해를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온열질환 진단비(T33,T34,T35,T68,T69 코드에 해당하는 온열질환 진단 시 10만 원 지급)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 및 4대 보험료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디지털 크레딧'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5-364호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기존 사용하던 신용·체크카드를 크레딧 카드로 등록하거나 신규 발급받은 선불카드에 50만원을 부여하여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등 9개사(가나다순)다. ▷ 지원 대상 및 요건: 연 매출 3억 이하 영업 중인 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매출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세청에 신고된 자료를 통해 확인하며, 국세청 확인이 어려운 2025년 개업 소상공인 중 2025년 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나 법인 면세사업자는 별도의 매출액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하루를 시작해 늦은 밤까지 고객의 문 앞까지 온정을 전하는 사람들. 바로 택배 기사들이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특별한 캠페인,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세 번째 인터뷰 대상자로 한진택배 남부지부 군포지점 안산시흥집배점에서 15년간 묵묵히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온 이길행 기사가 선정됐다. 15년 택배 외길, "노력한 만큼 얻는 자유가 가장 큰 보람" 이길행 기사는 15년 경력의 베테랑답게 삶과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줬다. "어렵게 살다 보니 슈퍼 배달을 하다가 좀 더 나은 직장을 찾던 중 우연히 택배 기사를 보고 시작하게 됐다"며 택배업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담담하게 밝혔다. 그가 주로 배송하는 안산 지역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선하고 좋다"고 덧붙이며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기사의 하루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7시부터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