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섬 지역 택배 운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27일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연안 7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점검 회의는 섬 지역 택배 수요가 몰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운임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명절맞이 집중 홍보 기간 운영 등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 지역 택배 운임지원 사업’은 택배 비용 부담이 큰 섬 지역 주민의 택배 요금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택배 1건당 기준 지원비는 3천 원이지만, 실제 소요된 추가 비용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간 섬 지역 주민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반요금과 별도로 추가 배송비를 지역에 따라 최대 1만 원까지 부담해야 해 내륙 지역 주민보다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경남도는 작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경남도 63개 전 유인섬으로 확대해 섬 지역 택배 운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섬 지역 주민의 고령화로 인해 택배 추가비용 증빙서류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초점을 맞추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원에서 개최된 K리그1 경기에서 ‘나도♥ 제주도’제주 고향사랑 기부 홍보에 나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FC와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도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는 경기 전 2시간 동안 운동장 입구에 마련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기부 인증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스 방문객들에게는 감귤모자, 삼다수 등도 나눠줬다. 오영훈 지사도 홍보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 덕분에 올해도 전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힐링도 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고 있다”며 “제주의 맛있는 감귤도 항상 응원해주고 마음의 고향을 제주로 여겨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상세주소 부여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말한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 구분소유권이 없는 건물은 공법상 인정되는 상세주소가 없어 거주자들이 우편물·택배 수령,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원룸 등의 경우,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불분명하여 전세사기 및 위장전입의 표적이 될 위험성이 있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대전시는 대상 주택을 조사하여 상세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등 선제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은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하면 상세주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인이 원하면 주민등록상 주소 등 공적장부의 주소 일괄변경 또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용이해 전세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각종 우편물, 택배의 정확한 수취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상세주소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그동안 조성한 기금으로 실시할 사업을 선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대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활용하여 8. 12.(월) ~ 8. 31.(토)까지 실시하며,폼 제출 URL주소는 https://naver.me/5yPkCuq6 이다. 3개 항목의 간단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이 없고,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조기 정착을 위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출향인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당초 모금 목표를 초과한 354백만원을 모금하였다. 올해도 출향인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고, 2년 연속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명예로운 기부자들도 탄생하고 있다. 또한 자매도시와 인근 시·군과의 자발적인 상호기부에 선도적으로 동참한 직원들과 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제도의 장점을 알리고 확산시킴은 물론, 기부금 모금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는 현상을 고려하면 2024년 모금 목표액인 206백만원
택시업계 종사자가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수익이 크게 늘어난 음식 배달과 택배 등 유사 업종으로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심야 택시 승차난이 가속되어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심야 택시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택시 업계와 긴밀히 협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는 양주시 택시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주시 개인택시조합장, YJ협동조합 부사장, ㈜양주상운 노조위원장 등 택시 업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되는 심야 택시난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 부제 해제' 및 '심야 운행 택시 콜비 지원' 등의 정책을 검토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택시 업계와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택시업계는 심야 시간대에 택시 100대를 투입하고 서부권에 택시 상시 운행 차량 조를 편성해 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법인 택시 업체들이 기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택시 면허 대수를 늘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6일부터 출산가정이 휴식과 안전에 대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아기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출산가정 배려 자석스티커는 최근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채택해 추진한 군민 체감형 출산장려 정책이다. 해당 스티커는 ▲초인종 NO! ▲노크해 주세요 ▲택배는 문 앞에 부탁드려요 ▲노크는 살살 등의 메시지를 각 가정의 사정에 맞게 적을 수 있는 칸이 있으며,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뒷면에는 자석이 있어 현관문에 쉽게 붙이거나 동봉한 스티커를 이용해 초인종 등에 붙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군은 이를 통해 아기와 양육 부모의 휴식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저출산 위기 극복의 하나로 출산가정의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피해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티몬·위메프 피해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신청을 2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중 매출감소, 화재,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한시적으로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중소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3억원을 융자추천하고 4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하면서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중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9일 임대 농업기계 사용자 89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안전교육장에서 트랙터 및 농용굴삭기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총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예방교육과 트랙터 및 농용굴삭기 조작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4년 농기계임대료와 택배서비스, 농작업 대행과 농기계임대사업소동부분소 개소에 따른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였다. 최근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업기계 사용이 늘고 있고, 농업기계는 면허가 필요 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 하지만,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그래서,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은‘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농업인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농업기계현장실무교육 이수하여야 한다.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전화: 054-380-7055)로 방문하여접수하면 된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편으로 안전의식과관련한 교육 이수가 꼭 필요하며, 앞으로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추석 명절을 맞아, 앞으로 2주간 매주 수(水)요일 지역 우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水)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1일과 28일(8월 넷째 주, 다섯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추석맞이 상생할인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고등어, 미역, 김, 멸치, 굴비, 오징어 등 국내산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내 수산물 업체 등 12곳이 참여하며,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명절용 선물세트도 10~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최대 20퍼센트(%)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캠페인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펼치고, 이와 함께 부산 시어(市魚)
충청북도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리 정책자금인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과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지원대상은 전자상거래나 디지털상점을 이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으로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까지 확대하여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으로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도에서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또한 지원하기로 하였는데 대상은 2020년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자 중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으로 지원 시행일(8월 19일) 이후 만기 도래 건에 대하여 대출잔액 범위 내에서 1년 추가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 ①융자규모: 1,800억원, ②융자한도: 7천만원 이내(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원까지), ③융자기간: 3년이내 일시상환 이나 1년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 중 선택, ④융자금리: 2% 이차보전 한편, 도에서는 티메프 사태 피해사실 확인을 위한 제출서류를 티몬‧위메프 판매자 관리자 페이지의 2024년 5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