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오픈마켓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소진공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우체국쇼핑, G마켓, 11번가, 롯데온, 쇼핑엔티, 굿스플로 등 6개 오픈마켓 및 물류 플랫폼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배송비 관련 증빙 자료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협약사들이 배송 정보를 소진공에 직접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소진공은 올해 총 2,0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앞서 2월과 6월 O2O 플랫폼 및 배달대행사와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기술을 물류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역량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에서 공개된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스트레치(Stretch)'였다. 스트레치는 시간당 최대 600개의 상자를 운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아시아에서 시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스트레치를 물류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물류센터에 자율 비행 드론 2대를 투입, 재고 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 도입으로 기존 5시간이 걸리던 재고 조사 시간이 3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됐으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이는 GPS 신호가 없는 실내에서도 정확한 비행과 재고 파악이 가능한 현대글로비스의 독자 기술 덕분이다. 현대글로비스는 HMGMA에 드론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다른 물류센터에도 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뷰티 플랫폼 '화해'가 앱 내 커머스인 '화해쇼핑'에 커머스 통합 관리 솔루션을 연동하며 입점 브랜드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화해는 이번 연동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이 사방넷, 플레이오토 등 주요 솔루션을 활용해 상품 등록부터 재고, 주문, 배송에 이르는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경쟁력인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해는 솔루션 연동을 기념하며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솔루션을 통해 화해쇼핑에 상품을 연동하는 브랜드에게는 첫 달 판매 수수료가 면제되며, 화해쇼핑 내 상위 노출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아워홈이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몰의 배송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아워홈은 16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도착·내일도착'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17일 주문 건부터 즉시 적용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배송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익일 배송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까지 가능해져, 고객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아워홈의 신선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아워홈몰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고 신규 가입자 수가 230%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아워홈은 이번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견인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워홈은 배송일을 주 7일로 확대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품을 배송함으로써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냉동·냉장 간편식, 육가공류, 일부 김치류 등 아워홈이 직접 제조한 제품부터 당일·익일 배송이 적용되며, 향후 적용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NS홈쇼핑이 무더운 여름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복이 왔썸머'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다양한 경품과 적립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황금 닭' 행운부터 매일 쏟아지는 적립금까지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금 닭' 경품 추첨이다. 이벤트 기간 중 NS홈쇼핑 푸시 수신에 동의한 고객이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단 한 명에게 11.25g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 닭'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증정된다. ID당 하루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참여 가능한 100% 적립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만 하면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500원을 즉시 지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TV 방송 상품이나 NS Shop+ 방송 상품을 구매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3천 원 적립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적립금은 응모 후 3일 뒤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일간 사용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네이버 D2SF가 인공지능(AI)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를 단행하며, 이들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0년 시드 투자, 2021년 시리즈A 후속 투자에 이은 브릿지 투자로, 네이버와 테크타카 간의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테크타카는 상품 관리, 주문 관리, 배송 관리 등 이커머스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네이버 D2SF의 지원을 받아온 테크타카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해 '네이버배송(N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당일 출고율 99.98%, 실시간 재고 정확도 99.96%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물류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크타카는 2023년 공헌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전체 출고량 약 3배, 풀필먼트 주문량 4배, 고객사 수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 K-뷰티 수출의 핵심 파트너로 테크타카는 지난해 북미 법인을 설립하고 물류센터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진공은 지난 1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전기·가스·수도와 같은 공공요금은 물론, 4대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의 디지털 포인트를 신용·체크·선불카드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은 지난해 또는 올해 연 매출액이 0원을 초과하고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매출액 기준은 소상공인이 국세청에 신고한 매출액을 기반으로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전용 누리집인 '부담경감크레딧.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 사업자등록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은 접수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금)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해외 직구'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초고속 패스트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쉬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후 정부의 시장 개방 정책, 환율 우위, 관세 인하 및 세금 부담 완화, 그리고 디지털화된 소비 습관 변화가 맞물리면서 해외 직구 시장이 작년 말부터 크게 확대된 결과다. 특히 쉬인은 '빨리 쓰고 처분해도 좋은 패션'이라는 패스트패션의 개념을 넘어, 중간 마진 없는 제작자-소비자 직구 시스템과 압도적인 가성비로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구체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의류협회(CIAI)는 올해 들어 5개월간 자국민의 해외 의류 구매액이 15억 달러(약 2조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 중 해외 직구는 211% 증가했으며, 특히 5월 한 달에만 전년 대비 253%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현지 매체 '이프로페셔널'은 과거 이름조차 생소했던 쉬인이 이제는 소셜미디어는 물론 시민들 일상 대화의 일부가 될 정도라고 보도하며 '쉬인 신드롬'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공격적 마케팅과 Z세대 '입소문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이른 장마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불볕더위, 그리고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물놀이 용품, 휴가 패션, 간편식, 여행용품 등 폭넓은 상품군이 최대 86%까지 할인되며 휴가철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들은 장마 기간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터져 나오는 시점을 놓치지 않고, 여름휴가 특수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쿠팡, '서머 플랜 빅세일' 및 '생필품 페어' 동시 진행 쿠팡은 오는 20일까지 여름 필수 아이템을 한데 모은 '핫한 계절, 서머 플랜 빅세일(BIG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놀이 용품, 패션, 잡화, 액세서리 등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코코릭, 마더웍스, 쿠아로, 데이닉 등 10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코코릭 아동 선글라스 미러렌즈 △베르띠아 암링자켓 유아동 튜브 △튜브트리 양쪽 암튜브 세트 △세이스타일 유닛 나시 A롱 원피스 △JAJU 여성용 리넨 블렌디드 민소매 롱 원피스 등이 있다. 특히, 일부 래쉬가드, 수영복, 아쿠아슈즈 구매 시에는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맞서 고객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11번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7월 월간 십일절'을 통해 폭염 극복에 필수적인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뜨거운 인기 입증! 여름 계절 가전 '타임딜' 특가 공세 최근 한 달간(6월 10일~7월 9일) 11번가에서 가정용 제습기는 결제거래액이 19%, 냉풍기는 29%, 음식물처리기는 25% 증가하는 등 여름 계절 가전의 폭발적인 인기가 확인됐다. 11번가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여름 계절 가전을 '타임딜' 특가로 마련했다. 주요 '타임딜' 상품으로는 11일 자정에 선보이는 위닉스 인버터 제습기(21L, 37만원대)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2시 코오롱 오토드 아이스터치 냉풍기(10만원대), 11일 오후 8시 오쿠 대용량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4L, 29만원대) 등이 준비됐다. 특히, 11일 자정에는 드리미의 2025년 신형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X50 Ultra'를 정가(179만원) 대비 약 36% 할인된 11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타임딜' 특가로 만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