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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의 숨은 영웅을 찾아서…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따뜻한 미담 확산

친절과 헌신으로 고객 감동을 선물한 기사들…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선정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현장 택배 기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기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미담을 확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동료들의 목소리를 통해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대협 측은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캠페인은 단순한 포상을 넘어, 택배 기사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의 진심 어린 칭찬과 격려는 현장 기사들에게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며, 이는 다시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로 이어져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특히, 택배 기사들이 단순히 물건을 배송하는 역할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력자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광익, 이은희, 이정희, 한영훈 기사님이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으로 선정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받았다. 이들의 미담은 단순히 물건을 배송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친절은 기본,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을 사로잡다


북부지부 하남지점 행당집배점 정광익 기사는 '친절이 몸에 배어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칭찬의 주인공이 됐다. 항상 밝은 미소와 상냥한 태도로 고객을 대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싫은 소리 없이 능숙하게 응대하는 모습은 주변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한결같은 친절함은 한진택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탄집배점 이은희 기사는 자신의 담당 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난처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왔다. 생물 택배의 배송지 취소 요청에, 배송지 근처 매장으로 재배송을 요청받자 흔쾌히 배송을 완료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의 책임감과 배려심은 한진택배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고객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린 '맞춤형 감동 서비스'

 

용인풍덕대리점 이정희 기사의 미담은 고객의 진심이 담긴 칭찬 글을 통해 알려졌다. 출국을 앞두고 공기청정기를 꼭 받아야 했던 한 고객의 긴박한 사정을 듣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담당 구역을 먼저 방문해 물건을 전달했다.

 

이 기사는 단순히 물건만 전달한 것이 아니라, "여유롭게 잘 다녀오세요"라는 따뜻한 문자 메시지로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객은 "이정희 기사님 덕분에 출국이 훨씬 더 따뜻하고 감사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대구중구영업소 한영훈 기사 역시 고객의 긴급한 요청을 해결하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회사에 선물할 택배가 늦게 도착할까 걱정하던 고객의 연락을 받고, 수많은 물량 속에서도 물건을 찾아내 신속하게 배송했다. 비가 오는 날 무리한 부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그의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대협 관계자는 "이처럼 현장에서 빛나는 기사님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택배 기사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캠페인은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한대협 소속 대리점 관계자라면 누구나 노고가 많은 기사님을 추천할 수 있다. 평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기사님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