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택배 기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20년 넘게 한진택배와 함께하며 고객의 삶에 스며든 하남지점 화도대리점의 현호 기사님을 만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20년 경력의 베테랑,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 다해 현호 기사님의 택배 경력은 무려 20년이 넘는다. 2004년 3월 한진택배에 발을 들인 그는 특별한 계기보다는 지인의 소개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담담히 말한다.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행정구역상 6개 동과 1개의 읍을 아우르는 넓은 배송 구역을 담당했지만, 지금은 한 개의 동도 일부만 배송하고 있어요. 상업지구, 아파트, 일반 지번 등 다양하죠." 변화하는 배송 환경 속에서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구역을 책임져왔다. 현호 기사님의 하루는 여느 택배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바쁘게 시작된다. "오전 7시 출근 후 분류 작업을 하고, 배송을 마무리한 뒤 거래처 집화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그는 한 달 평균 6,000건 내외, 즉 하루 평균 약 250건의 택배를 배송하며 베테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와 전국택배노동조합 한진본부(이하 ‘택배노조’)와 는 7월 2일, 택배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 23일부터 시작된 교섭에서 총 8차례의 대화를 거쳐 도출된 결과로, 주7일 배송 문제, 노동조합 인정, 과로사 방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다. 택배노조는 70일 간 이어진 본사 앞 농성을 해제하고, 지회 차원의 부분파업을 종료하며 현장에 복귀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환경 개선뿐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의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노사 공동 입장: “지속 가능한 구조가 결국 사용자 편익으로 이어질 것” 양측은 또한 지난 21년 이뤄진 주60시간 초과근무 금지 등 택배 과로사방지 사회적합의의 주요 사항들을 협약에 포함시켜 제도화하였다. 그간 사회적합의는 법제도적 보장 없이 자율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이제 기본협약에 포함됨으로써 법제도적 틀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택배노조는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어야 품질 높은 택배 서비스도 유지될 수 있다”며, “단체협약 체결 등 후속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하루를 시작해 늦은 밤까지 고객의 문 앞까지 온정을 전하는 사람들. 바로 택배 기사들이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특별한 캠페인,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세 번째 인터뷰 대상자로 한진택배 남부지부 군포지점 안산시흥집배점에서 15년간 묵묵히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온 이길행 기사가 선정됐다. 15년 택배 외길, "노력한 만큼 얻는 자유가 가장 큰 보람" 이길행 기사는 15년 경력의 베테랑답게 삶과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줬다. "어렵게 살다 보니 슈퍼 배달을 하다가 좀 더 나은 직장을 찾던 중 우연히 택배 기사를 보고 시작하게 됐다"며 택배업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담담하게 밝혔다. 그가 주로 배송하는 안산 지역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선하고 좋다"고 덧붙이며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기사의 하루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7시부터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택배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이 캠페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인천지부 부평지점 계산집배점의 김현 기사(38)를 만났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1년 10개월 차 택배 기사 김현 기사는 결혼 후 아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자 자영업에서 택배업으로 전향했다. 그는 "아내가 밤에 혼자 있는 게 마음에 걸렸다"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택배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제 1년 10개월 차를 맞은 김현 씨는 현재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지역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김현 기사가 배송하는 계산동은 지번 주소가 많은 편이라 어르신 고객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그는 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고객들이 물건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김현 기사의 하루는 오전 7시 분류 작업으로 시작된다. 오전 11시부터는 본격적인 배송에 나서 오후 2시부터는 집화 업무를 수행하고, 오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택배 기사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할 계획이다. ▲ 매주 한 분 선정, 스타벅스 커피로 마음 전해 한대협 사무국은 매일같이 고객의 문 앞까지 소중한 물품을 배송하며 연일 바쁜 업무를 소화하는 택배 기사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이를 한대협 타임즈에 기사화하여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매주 한 명의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을 선정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하는 소정의 선물도 마련했다. 이는 기사님들의 작은 휴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사님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동료 대리점과 기사들 간의 존중과 격려 문화를 확산시켜 더욱 건강한 택배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시 모집, 지금 바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소규모 셀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택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규 계약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요율 할인을 제공하고, '주 7일 배송'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며 시장 점유율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자사의 택배 서비스 플랫폼 '원클릭 프로(PRO)'에서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낮은 요율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 500박스 이상 1999박스 이하를 출고할 신규 계약 고객이 대상이며, 기존 건당 2,500원에서 180원 할인된 2,320원의 파격적인 요율이 적용됩니다. '한진 원클릭 프로'는 월 택배 500박스 이상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택배 계약 서비스로, 기존 소규모 사업자 대상 서비스인 '원클릭'의 라인업을 확장한 것입니다. 한진 측은 고객이 이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언제라도 계약서 검토부터 최종 계약까지 모든 절차를 별도 도장 날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진은 최근 택배 사업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K-브랜드의 차세대 공략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럽 시장의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직접 점검하며 글로벌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동남아, 4월 북중미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해외 경영진 방문으로, 한진은 급증하는 K-브랜드의 유럽 진출과 유럽발 직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월 말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현지 법인과 주요 물류 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럽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 점검은 K-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물류 서비스와 인프라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유럽이 K-뷰티의 신규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진출을 돕는 컨설팅사를 만나 현지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진은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개발과 현지 풀필먼트 구축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대표 노삼석)이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 물류 서비스 ‘SWOOPPING(숲핑)’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국내 패션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진은 그동안 축적된 물류 전문성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최적의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 SWOOPPING: K패션을 위한 원스톱 글로벌 물류 솔루션 한진은 2024년 1월부터 ‘SWOOPPING’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K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해외 진출 유형에 맞춰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22개국 42개 거점에 이르는 한진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해외 매장 납품, 팝업 행사 등 B2B(기업 간 거래)성 화물은 물론, 자사몰 판매 물량, 샘플 배송 등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성 소형 화물 배송까지 아우른다. 특히, 해외 전시회 참가 시 복잡한 물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이다. 까르네(Carnet) 통관 지원, 현지 행사장 직배송, 전시회 후 리턴 물류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여 K패션 브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한진택배를 포함한 주요 택배사 4곳과 손잡고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소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별도 증빙 없이도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급 절차의 신속성을 높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진택배,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를 이용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복잡한 증빙자료 제출 없이 배달·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소진공은 이번에 추가된 4개 택배사를 포함하여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인천반값택배, 먹깨비 등 총 12개 업체와 협업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진공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간소화 조치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국내 택배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을 뒤쫓고 있는 한진이 '고객이 원하면 뭐든 맞추겠다'는 의지로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변하는 물류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전략이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물동량 기준 국내 택배 시장 점유율은 쿠팡이 37.6%로 1위, CJ대한통운이 27.6%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10.3%)에 이어 한진이 9.7%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쿠팡을 제외한 전문 물류 기업으로만 보면, 한진의 물량은 CJ대한통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한진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물류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는 한진은 최근 패션 기업 고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진의 B2B 패션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820만 박스에서 지난해 1,950만 박스로 전년 대비 7.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의류는 매장 오픈 전 진열을 위해 심야 시간대에 운송이 이루어지는 B2B 패션물류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다. 한진은 B2B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