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한진택배대리점협회(회장 오문우, 이하 ‘한대협’)는 현장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각 터미널에 시원한 식수를 제공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진택배는 매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다양한 혹서기 대책을 마련해왔다. 과거 휴대용 보냉병, 차량용 냉장고, 하계용품 세트(보냉가방, 보냉보틀, 목걸이형 선풍기 등)를 지급하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해왔다. 올해 역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고 기온 시간대를 피해 배송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전국 주요 터미널에는 냉방기를 증설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택배 기사들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워치 배포를 통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온열 및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 전파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수도권 북부지부를 중심으로 각 터미널에 시원한 커피차를 운영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끈다.

▶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무더위 날리다
특히, 이번 폭염 속에서 가장 돋보이는 지원책 중 하나는 한진택배대리점협회가 주도하여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커피차' 운영이다. 무더위에 지친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한진택배대리점협회는 무더위 속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지난 7월 22일(화)에는 수도권 북부 지역의 여러 터미널에서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가 제공됐다.
강북 별내 터미널에서는 전성표 소장이, 남양주1 터미널과 하남 사노1 터미널은 고대권 소장이, 양주 은현 터미널에서는 조업 소장이, 양주 포천 터미널에서는 한경태 소장이, 동대문 사노2 터미널에서는 김신태 소장이, 동대문 성수 터미널에서는 정철원 소장이, 동대문 종로 터미널에서는 이두기 소장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전까지 배식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편의를 높였다.
다음 날인 7월 23일(수)에도 수도권 북부 터미널의 커피차 지원은 계속되어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았다. 강북 고암 터미널에서는 노원 정재훈 소장이 주축이 되어 오전 7시부터 마감 시까지 배식이 진행되어 업무 시작 전 충분히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양주2 터미널에서는 김영주 소장이, 하남 터미널에서는 이계광 소장이 중심이 되어 오전 7시부터 마감 시까지 음료를 제공하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힘썼다.
▶ "현장 직원의 건강이 곧 서비스의 질" 강조
오문우 한진택배대리점협회 회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한진택배는 세심한 현장 관리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택배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고객에게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