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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환경 농가 ‘택배비 절반’ 지원… 유통 경쟁력 강화 나선다

1월 23일까지 신청 접수, 친환경·GAP 인증 농가 대상 판로 확대 지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역 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친환경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유통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신선식품의 직배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농가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물류비용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파주산 고품질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친환경 농산물(유기농·무농약) 인증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 농가 또는 생산자 단체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산물 출하 시 발생하는 택배 비용의 50%를 시비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1월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장소는 농지 소재지에 따라 구분된다. 읍·면 지역은 각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를 받으며, 동 지역 농가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중간 비용을 줄여 농가의 실질 소득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명우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비대면 유통 시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택배비 지원은 친환경 농가에 꼭 필요한 실무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택배비 지원 외에도 친환경 인증비 지원, 유기농자재 공급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