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최근 택배 배송이나 반품 관련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및 피싱(Phishing) 공격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비상등이 켜졌다. 공격자들은 교묘하게 위장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악성코드 유포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으며,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사용자 기기의 중요 정보가 고스란히 탈취될 수 있어 국민적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교묘해진 수법, 일상적인 내용으로 위장해 이용자 현혹 피해 사례를 분석해보면, 공격자들은 주로 '배송 지연', '반품 요청', '주소지 불분명', '국제 배송 안내' 등 실제 택배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할 법한 일상적인 내용으로 치밀하게 위장한 문자나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수신자들이 의심 없이 첨부된 인터넷 주소(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열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실제 피해자들의 증언과 보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 문서처럼 위장된 실행파일(.exe)이 첨부되거나, 공식 택배사 도메인처럼 보이는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포함된 경우가 대다수다. 사용자가 무심코 이를 실행하거나 접속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홈앤쇼핑이 6월 한 달간 '홈&쇼핑 무형상품 얼리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행, 렌탈, 소개 등 무형상품에 특화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방송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알림 신청 시 방송 시작 1시간 전에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어 원하는 상품을 놓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6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총 4가지의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여행 방송 알림 신청 후 상담 예약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두 번째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여행을 부탁해' 방송 상담 예약 고객 중 총 60명을 추첨하여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렌탈 및 소개 상품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경품이다. 단 1명에게 순금 골드바 37.5g(약 10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6월 한 달간 CU,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무료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7일까지 '황금연휴 마트데이'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장보기·쇼핑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CU 편의점 무료배달, 배민클럽 추가 혜택까지 먼저 6월 5일부터 CU 편의점에서 무료배달 혜택이 적용된다. 배민클럽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약 8천여 개의 CU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다. 과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편의점 상품을 주문 즉시 배달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민클럽 구독자에게는 CU 매장 첫 주문 시 3천원 쿠폰(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과 슈퍼세일 3천원 쿠폰(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이 추가 제공된다. 제휴카드사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7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입점 1주년 기념 무료배달 및 일일특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배민 장보기·쇼핑' 입점 1주년을 기념해 6월 13일부터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롯데 유통군이 연중 단 한 번,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6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18일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와 축제를 의미하는 '페스티벌'의 합성어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은 2023년 11월 첫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최장 기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롯데 유통군을 포함한 롯데그룹 20개 계열사, 3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는 물론,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GRS,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문화재단까지 그룹사가 총출동하여 패션, 식품 등의 쇼핑 혜택을 넘어 여행·레저, 문화생활까지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걸쳐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11일간 진행되던 행사 기간이 일주일을 더해 총 18일간 펼쳐지며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 관계자는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와 최장 기간으로 준비된 만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온라인 판매 증가로 택배비 부담을 호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5월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력하여 북항 상점가 상인회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택배비 지원정책을 상세히 안내하며 실질적인 경영 부담 경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치솟는 택배비에 온라인 판매 ‘울상’…공단 지원책으로 숨통 트인다 최근 소비 침체와 내수 불황 속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는 또 하나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당 비용은 물론 물량 증가에 따른 총액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목포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함께 북항 상점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 중인 택배비 지원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상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정책은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이 택배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지원책이다. 시는 상인들이 해당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택배·퀵서비스 기사를 비롯한 노무제공자 및 근로자, 그리고 산재보험 적용 사업장 사업주(1인 자영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전국 유명 휴양 콘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노동자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조치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큰 호응이 예상된다. ▶전국 43개 콘도 최대 반값 할인…6월 2일부터 신청 시작 근로복지공단은 1일, 전국 43개 지역의 휴양 콘도에 대한 할인 예약 신청을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한화, 소노(대명), 리솜, 켄싱턴 등 국내 유명 8개 콘도 운영사의 숙소가 포함되며, 1박 기준 6만 5000원에서 최대 29만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성수기 콘도 이용 비용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할인율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택배·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포함한 노무제공자도 신청 대상에 포함되어, 그동안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휴식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발제로 운영되며, 월 평균소득과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안성시와 손잡고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무역 분쟁과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 속에서 높은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군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경과원은 안성시와 협력하여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국내외 운송비와 샘플 배송비의 60%를 기업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국내 운송비(컨테이너 운임 등), 국제 운송비(해상·항공 운임과 유류·환율 할증료 포함), 샘플 배송비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본사나 제조시설을 둔 중소 제조기업 중 올해 수출 실적을 보유한 업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에 지원받지 못한 기업과 수출 규모가 작은 기업을 우선 선정하여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3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제주도의 여름을 알리는 상큼한 '풋귤'이 올해도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풋귤 출하를 위해 214개 농가를 지정했으며, 약 741톤의 풋귤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택배비 지원을 통해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더욱 힘을 실어줄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풋귤은 완전히 익기 전 수확하는 감귤로, 일반 감귤과는 다른 독특한 풍미와 더불어 풍부한 기능성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등의 연구에 따르면, 풋귤은 잘 익은 감귤과 비교해 구연산이 3.1배, 총 폴리페놀이 1.9배, 나리푸틴이 3.5배, 헤스페리딘이 2.0배 더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성분 덕분에 풋귤은 청량음료, 차, 양념장, 빙수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는 317개 농가에서 1,130톤의 풋귤을 출하해 약 17억 8천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제주도는 풋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 농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상품성을 높이는 전용 상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이동수단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규제가 해소되면서, 국내 수소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활기가 돌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는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이하 울산 특구)'의 실증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기계(지게차, 무인운반차)와 수소선박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 수소연료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수소 충전 대상이 자동차로 한정되어 있어, 지게차나 선박 등 다른 수소 모빌리티는 수소연료 충전이 불가능했다. 또한, 고정 충전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내물류운반기계의 이동식 충전 역시 어려워 자동차를 제외한 수소 모빌리티의 도입 및 활용이 제한적이었고, 이는 수소 기반의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 특구는 2019년 12월 지정된 이래 지게차, 무인운반차 등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기계와 수소선박에 대한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운행의 효용성과 수소연료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 부처와 협력하여 관련 법령 및 고시 개정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부산시가 지구온난화와 홍해 사태 등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해상 운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인 해운물류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부터 '북극항로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기존 아시아-유럽 해상운송로의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부산을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항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북극항로를 활용하면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의 해상 거리가 기존 2만 2000km에서 약 7000km 단축된 1만 5000km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운송 시간도 기존 40일에서 30일로 약 10일가량 단축되어 운송비 절감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루고, 친환경 해운항로를 구축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연구의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부터 북극항로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책 기조와도 맥을 같이한다. 부산시는 이미 지난해 12월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을 중심으로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올해 2월 첫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