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존 모집과 달리 수출 실적 유무와 상관없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컨설팅은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총 8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상황에 따라 최대 10회까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품 경쟁력 강화 △수출 절차 서류 대행 △미국 관세 대응 등 소상공인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www.sosang공인24.or.kr)에서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반값 택배' 사업이 다음 달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확대된다. 2023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64만 건, 가입 업체 수 6,600개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이용한 소상공인이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값 택배'는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민간 택배사와의 협력을 통해 배송비를 최저 1,000원으로 낮춘 생활 물류 지원 정책이다. 사업장 픽업 서비스는 2,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반값 택배' 명칭을 '천원택배'로 변경하고 지원금을 1,5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 확대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정선군이 밤길을 오가는 화물차의 안전을 위해 특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화물차 뒷바퀴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야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화물차 사고가 지난해 대비 66%나 급증하면서 야간 운행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선군은 고령 인구와 어린이 교통안전까지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에스라이팅 강원지사가 함께 진행했다. 지역 택배 업체 화물차 29대에 뒷바퀴 조명등 설치를 마쳤으며, 시야 확보를 위해 반사띠와 후부 반사판도 추가로 부착했다. 군 교통관리사업소 오세준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야간 차량의 후방 시야 확보가 용이해져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번 조명등 설치를 통해 어두운 농촌 도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안전한 운행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 주둔 중인 군 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바로 '추석맞이 효도 택배 보내기 지원사업'으로, 장병들이 고향의 가족들에게 양구의 특산물을 선물할 때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양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병들은 멜론, 오대 햅쌀, 찐빵, 양구전통한과, 삶은 시래기, 단호박 등 6가지 품목 중에서 원하는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각 선물 가격은 11,000원에서 30,000원 사이이며, 품목에 따라 4,000원에서 4,500원가량의 택배비를 모두 지원받게 된다. 주문은 오는 26일까지 양구지역의 모든 우체국에서 전화,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장병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향에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양구의 질 좋은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라남도가 고정된 근무지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택배 기사를 포함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전용 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쉼터는 무안 삼향읍 대죽동로에 위치하며, 대리운전, 배달, 퀵서비스 기사 등이 이용할 수 있다. 159㎡ 규모의 쉼터는 냉난방기, 냉온수기, 냉장고, 의자, 탁자, T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간 및 야간에는 관리인이 상주하며, 심야 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동노동자는 전남노동권익센터에 출입등록을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동노동자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동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청년 농업인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근 소비자들이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콘텐츠 제작 및 교육: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 제공 △홍보 및 마케팅: SNS 및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 지원 △장비 및 스튜디오: 방송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장비 임대료 지원 △물류 지원: 택배비와 포장재 구입비 최대 50%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태안군에 경영체 등록을 마친 만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 품목은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이다. 접수는 군청 본관 2층 먹거리유통과를 직접 방문하여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생계와 밀접한 택배 및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우선 지원을 명시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다음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고양시민 대상: 신청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사용본거지가 고양시이며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4·5등급 경유 자동차 ▲건설기계 대상: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지게차·굴착기 등 이다. 접수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고양시는 접수 마감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4·5등급 차량은 물론, 저소득층·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그리고 택배 및 어린이 통학차량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 보조금은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제주도가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는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등 8개 직종에 종사하는 노무제공자다. 지원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근로복지공단에 신고된 산재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상반기 1차 사업에 이은 2차 지원으로, 지난 공고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노동자들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도청 노동일자리과, 제주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제주·연동·서귀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공공서비스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를 통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하고 근로복지공단 부과 내역 확인 절차를 거쳐 11월 중 2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정부가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철도역 내 택배 발송, 공항 출국 소요 시간 제공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3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5개 분야 총 33건의 과제가 포함됐다. ◇ 철도역에서 택배 바로 보낸다 우선 오는 10월부터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기차역에서 '택배 발송 서비스'가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역 주변 편의점 등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역사 내 택배 접수 공간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기차역 간 'KTX 특송 서비스'를 보완하여, 역에서 집이나 사무실까지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편의를 더한 조치다. ◇ 공항·주택·건강 등 다양한 분야 개선 올해 하반기 중에는 김포·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도 탑승 소요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이는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출국 대기 시간 확인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안과 불편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 임대 처리 기간이 평균 3~4주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안산시가 이동노동자들의 쾌적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쉼터 '휠링' 4호점을 단원구 선부동에 개소했다. 이로써 안산 시내 이동노동자 쉼터는 총 4곳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4호점은 27㎡ 면적의 간이형 부스 형태로, 냉난방 시설과 냉온수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폭염과 한파 등 기후재난 상황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 공약으로, 이번 4호점 개소로 안산시 동서남북에 모두 쉼터가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4호점 조성으로 이동노동자분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