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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온라인 판로 경쟁력 높인다"

- 관내 54개소 대상, 기업당 최대 100만 원 물류비 보조
-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접수… 경영 부담 완화 기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무안군은 온라인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쇼핑 비중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택배비 부담을 지자체가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소재지를 두고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예비)사회적기업 22개소, 마을기업 11개소, 사회적협동조합 21개소 등 총 54개소다.

 

선정된 기업은 소비자와의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비를 건당 50%, 최대 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0만 원으로, 소규모 기업들이 유통 단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온라인 판매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무안군청 일자리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유통 비용 상승으로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 무안군은 이들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