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천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란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천900원 ▲48시간권-2만 5천900원 ▲72시간권-3만 5천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알렸다. 실제로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로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양평 서후리숲, 양평 더그림식물원, 동두천 놀자숲, 양주 브루다양주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6월 3천141매, 7월 3천428매였던 판매량이 8월 7천623매까지 상승했다. 올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27일 기준) 1만 7천48
올해 안에 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하며 새로운 교통혁명이 시작된다. 도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와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11월, 서부 내륙 민자 고속도로(〃 서부고속도)는 오는 12월 개통하고 본격 가동한다. 서해선은 계획 수립 18년 만에, 서부고속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해선은 △여객·물류 수송 시간 단축 △경부선 용량 분담 △서해 항만·내륙 물동량 처리 △물류 수송 경쟁력 확보 △지역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 반영되며 시작됐다. 노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01㎞(도내 43㎞)로, 투입 사업비는 4조 1009억 원이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이며, 이 중 합덕과 안중, 서화성에는 화물 취급 시설
경기도 안산시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세 번째 이동노동자쉼터가 30일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1개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11)를 운영 중이다. 간이 쉼터는 2023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2026년까지 총 20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설치되는 쉼터는 간이 쉼터로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하며,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 부스로 조성됐다. 안산시에는 2022년 12월 27일에 거점 쉼터를, 2023년 12월 27일에 간이 쉼터를 조성
김포시가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급식을 향한 변화 모색에 나선다. 시는 27일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칭)에서 현장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실·국·소장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함께 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3,765㎡ 지상 3층 규모의 공간으로, 급식식재료 물류와 검수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급식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학교급식, 어린이 사회복지급식, 노인공공급식, 결식아동급식 지원 등을 포괄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는 최적의 방안 도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공공급식이 우수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며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안 모색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기준은 시민이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물류지원센터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 조성된만큼 상응하는
천안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소속·산하기관 등이 참여하여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에 개인정보 보호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과 개인정보 유출 예방·대응방법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에 담긴 실천수칙은 ▲비밀번호는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설정하기 ▲개인정보 동의 시 동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하기 ▲택배 송장, 신용카드 영수증은 반드시 찢어서 버리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방법들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오는 2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가 25일 배송서비스 시연회를 시작으로, 옹진군 섬 지역 드론 생활배송서비스가 본격화했다. 25일 12시, 소야도 선착장의 배송거점을 출발한 생활물품(식료품)이 8분 후 소야2리 경로당의 배달점까지 안전하게 배송됐다. 시연회에는 국토부, 인천시, 옹진군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첫 드론 배송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K-드론배송 상용화) 공모에 선정돼 섬 지역 생활물품 배송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배송거점은 총 3개 소로 △소야도 선착장(소야리 598-2 인근) △대이작 바다쉼터(이작리 760-13) △자월도 캠핑장 인근(자월리 1089-7)에 위치하며, 섬 지역 현황에 맞게 유휴시설을 활용해 드론배송을 하지 않는 기간에는 주민쉼터로 사용하는 등 섬 주민과의 상생을 꾀했다. 주문자가 물건을 수취하는 배달점은 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 등 총 10개소다. 섬 지역 드론 배송서비스는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필수품 구매 편의를 지원하는 것으로, 덕적도·소야도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10월 2주부터 자월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까지 순차적으로
대전시와 지난 ‘20년 5월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은 쿠팡(주)이 24일 남대전 물류단지에서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들어선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8만 8,000제곱미터 이상 규모에 약 1,800억 원을 투자한 대규모 물류센터로 쿠팡㈜의 중부권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쿠팡(주)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나아가 대전ㆍ충청권의 중소기업과 농가들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지역 농어가에서 만드는 신선식품과 특산품의 직매입이 늘어나고 타 지역으로의 빠른 배송이 가능해져 식품 판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쿠팡㈜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농민들 등과의 상생에 큰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쿠팡과 대전시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할 당시에는 약 3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나, 투자 진행 과정에서 대전을 로켓프레시 중부권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약 1,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특히 쿠팡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유연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 25일 코엑스 2층 Platz홀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우아한청년들, 쿠팡, 현대홈쇼핑, 현대드림투어, HDC랩스, 코웨이, 세스코, 헥토파이낸셜 등 8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로 주목된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직자들은 IT, 소프트웨어, 외식업, 반도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직종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강소기업, 여성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업들도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구인 모집에 나서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채용부스 ▲채용설명회 ▲취업 교육프로그램 ▲이색직업체험관 ▲명사 특강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취업올인원 ▲취업타로 ▲스템프 투어 등을 운영한다. 80개사의 채용부스에서 행사 당일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https://gangnamjobfair.com)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면접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0일부터 시작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스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을 마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를 확인해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때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안성시는 오는 23일부터 안성시 수출기업 물류 SOS 및 샘플 배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내운송비(국내발생 운임), 국제 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샘플 배송비의 60%(6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수출 제조기업으로 모집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4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수출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도와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진행한다”며 “관내 수출 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