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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반값 택배' 60개 역사로 확대 운영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반값 택배' 사업이 다음 달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확대된다.

 

2023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64만 건, 가입 업체 수 6,600개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이용한 소상공인이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값 택배'는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민간 택배사와의 협력을 통해 배송비를 최저 1,000원으로 낮춘 생활 물류 지원 정책이다. 사업장 픽업 서비스는 2,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반값 택배' 명칭을 '천원택배'로 변경하고 지원금을 1,5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 확대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