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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국회 통과…민생안정·대외 불확실성 대응 위해 신속 집행

4조 1000억 원 감액된 673.3조 원…관리재정수지 적자폭, 국가채무 규모 등 축소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총지출 규모는 정부 예산안 대비 4조 1000억 원 감액돼 677조 4000억 원에서 673조 3000억 원으로 축소됐고, 총수입은 651조 8000억 원에서 651억 6000억 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른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은 3조 8000억 원, 국가채무 규모는 3조 7000억 원 축소됐다.

 

정부는 민생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예산집행 준비에 힘을 쏟고 회계연도가 개시되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배상미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한대협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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