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가 지난 3월 8일 오후 1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기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항을 선언했다. 이번 총회는 제3기 임원진의 이임과 제4기 이고은 신임 협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하며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성원 보고 및 제3기 활동 결산… "현장 중심 성과 확인" 조약돌 행정실장의 사회로 문을 연 이번 총회는 전국 529개 회원사 중 현장 참석 및 위임을 포함해 총 335명의 소장이 참여, 정관에 따른 성원 요건을 충족하며 개회되었다. 1부 보고 사항에서는 이형준 제3기 감사가 2025년도 회계 및 운영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감사는 "회계 전반에 걸쳐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적정 의견을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활동 보고를 통해 노사 교섭(34건)과 현장 간담회(36건) 등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총 101건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과 현장 소통 강화라는 핵심 성과를 재확인했다. 오문우 협회장 이임… "인내와 용기 사이의 지혜로운 판단 당부" 지난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온 오문우 제3기 협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주)한진이 업무 특성상 개인적인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 종사자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진은 전국 180여 개 터미널을 순회하며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되어 오는 6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의 핵심은 ‘접근성’이다. 전문 의료진이 탑승한 검진 버스가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전국 각지의 터미널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배송 업무로 인해 평일 낮 시간대 병원을 찾기 힘든 택배기사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검진 대상은 택배기사를 포함해 집배점장, 간선기사 등 현장 종사자 약 1만여 명에 달한다. 검사 항목은 택배 종사자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중심으로 정밀하게 구성됐다. ▲뇌심혈관계 질환 ▲심전도 ▲혈액 검사 ▲특수화학 검사 ▲스트레스 진단 ▲고혈압 및 간암 검사 등 총 60여 개의 정밀 항목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살핀다. 특히 한진 측은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검진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 종사자에게는 별도의 건강 관리 가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택배 상자 속 텅 빈 공간을 줄여 쓰레기를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과대포장 규제'가 현장의 목소리를 대폭 수용하며 구체화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와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며 제도 연착륙에 나섰다. 물류 자동화의 '사각지대' 해소… 최소 규격 상향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현실적인 물류 환경을 반영해 포장공간비율 적용 제외 대상을 조정한 데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택배 상자의 가로·세로·높이 합이 50cm 이하인 경우에만 과대포장 규제를 면제받았다. 그러나 최근 물류 현장에 도입된 자동화 제함기와 이송 장비들은 기계 구조상 너무 작은 상자를 처리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작은 상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거나 입구가 제대로 봉합되지 않아 터지는 사고가 빈번해지자, 정부는 자동화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이 기준을 60cm로 10cm 가산하기로 했다. 이는 규제를 지키기 위해 기계 대신 수동 포장으로 회귀하며 발생하는 비용 상승과 효율 저하를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단, 수동 포장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메타(Meta)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에 쇼핑 추천 기능을 전격 도입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가 주도하던 AI 쇼핑 시장에 메타가 방대한 소셜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역량'을 앞세워 가세하면서, 차세대 커머스 패권을 둘러싼 빅테크 간의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 '쇼핑 리서치'의 등장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국 내 일부 웹 브라우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쇼핑 리서치(Shopping Research)' 기능을 시험 가동하고 있다. 이 기능은 단순히 키워드에 맞는 상품을 나열하는 기존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분석해 최적의 선택지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테스트 과정에서 확인된 메타 AI의 추천 방식은 매우 정교하다. 사용자가 특정 제품(예: 겨울용 패딩)을 검색하면, 메타 AI는 브랜드와 가격 정보, 판매 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이미지 카드를 나열해 보여준다. 특히 각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를 요약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구매 결정을 돕는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상남도가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섬 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택배 1건당 3,000원,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배송분부터 소급 적용되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섬 주민들은 지리적 특성상 일반 택배비 외에도 별도의 ‘도서 지역 추가 요금’을 지불하며 물류 서비스 이용에 있어 역차별을 겪어왔다. 도는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최근 2년간 총 4만 7,000여 건에 대해 약 1억 4,000만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 범위는 섬 주민이 직접 보내거나 받는 택배뿐만 아니라, 육지에 거주하는 자녀나 지인이 섬으로 물품을 보낸 경우도 포함된다. 특히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주민들을 위해 자녀나 이웃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택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의 역사적 통합을 앞두고 '조원태 체제'의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50년 넘게 사용해온 브랜드 자산을 과감히 정비하며 '메가 캐리어(Mega Carrier)' 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영 키워드는 ‘안정’… 검증된 리더십 재배치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주력 계열사 대한항공은 이번 주총에서 조원태 회장과 우기홍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조 회장은 이번 재선임이 확정될 경우 4번째 연임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라는 그룹 최대 과업을 마무리 짓는 ‘책임 경영’의 상징적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여기에 팬데믹 위기를 넘긴 우기홍 부회장과 ‘안전 사령탑’ 유종석 부사장을 재배치한 것은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혼란을 차단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 거물’ 전면 배치… 이사회 투명성 강화 눈에 띄는 대목은 사외이사 명단이다. 한진칼은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대한항공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각각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이는 대규모 통합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무안군은 온라인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쇼핑 비중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택배비 부담을 지자체가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소재지를 두고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예비)사회적기업 22개소, 마을기업 11개소, 사회적협동조합 21개소 등 총 54개소다. 선정된 기업은 소비자와의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비를 건당 50%, 최대 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0만 원으로, 소규모 기업들이 유통 단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온라인 판매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무안군청 일자리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지역 특성상 도민들이 짊어져야 했던 과도한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복잡했던 증빙 절차를 없애고 지급 방식을 단순화해 도민들의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다. 지급 방식 '실비'에서 '정액'으로… 행정 편의성 제고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방식의 전환이다. 기존에는 도민이 실제로 지불한 추가배송비 금액을 확인해 지급하는 ‘실비 정산’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운송장 1건당 무조건 3,000원을 지급하는 ‘정액제’로 바뀐다. 그동안 추가배송비 금액이 명확히 기재되지 않은 운송장 때문에 증빙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운송장만 내세요"… 증빙서류 대폭 간소화...지원 한도 20만 원 조정 신청 절차도 몰라보게 가벼워졌다. 이전에는 택배 운송장 사본과 함께 추가배송비 결제 내역을 일일이 증명해야 했지만, 이제는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 완료 내역 중 하나만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는 기존 4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한정된 예산(총 40억 원 규모) 안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앞으로는 섬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해 육지 자녀가 대신 주문한 온라인 쇼핑 택배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복잡했던 증빙 서류는 간소화되고, 직접 면사무소를 찾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개편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문턱은 낮추고 혜택은 실질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증빙 대신 확인만”... 서류 간소화 및 정액제 도입 기존에는 지원금을 받기 위해 택배 운송장과 함께 추가 배송비를 결제했다는 영수증을 일일이 챙겨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택배 이용 증빙(운송장 번호 등)만으로 신청 서류가 단일화된다. 지원 금액 또한 실제 지불 금액과 상관없이 건당 3,0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이는 소액의 추가 요금을 증빙하기 위해 행정력을 낭비하던 절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대리 결제도 지원”... 사각지대 해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의 확대다. 그동안은 섬 주민 본인이 직접 결제한 택배만 지원 대상이었다. 이 때문에 온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이제 소비자가 수많은 쇼핑몰을 헤매며 가격을 비교하고 키워드를 검색하던 시대가 저물고,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나에게 딱 맞는 상품을 제안받는 ‘대화형 커머스’ 시대가 본격화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오픈AI의 GPT 스토어인 '앱스 인 챗GPT(Apps in ChatGPT)'에 전용 앱 ‘카페24’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챗GPT 내에서 별도의 이동 없이 쇼핑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옷에 어울리는 신발 추천해줘"… 대화 중 바로 구매 ‘앱스 인 챗GPT’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처럼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챗GPT 내에 설치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카페24 앱을 활성화한 사용자는 대화창에 ‘@cafe24’를 호출하는 것만으로 카페24 생태계 내 수많은 온라인 브랜드의 상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탐색할 수 있다. 기존 쇼핑 방식이 단편적인 키워드 검색에 의존했다면, 카페24 앱을 통한 쇼핑은 훨씬 입체적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음 주 제주도 여행에 어울리는 화사한 원피스와 매치할 신발을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사용자의 취향과 최신 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