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은 KB국민은행과의 마케팅 업무제휴를 통해 수출 기업의 물류 및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협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클릭글로벌' 서비스 이용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원화 계좌 간 이체 시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환율 변동에 민감한 수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이 '원클릭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국제특송 기본요금을 10% 할인받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기업뱅킹 또는 KB국민은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는 2023년 출시된 국제특송 서비스로, 국내 중소 이커머스 셀러들이 해외 시장에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물류 플랫폼이다. 입고부터 통관, 국제 운송장 출력 등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결제, 국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임시 허가를 받으며 도심 생활물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위원회가 해당 특구에 임시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허가로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기존 실증 특례 기간 4년(2021년 8월 1일 ~ 2025년 7월 31일)에 3년의 임시 허가 기간(2025년 8월 1일 ~ 2028년 7월 31일)이 추가되어 총 7년간 운영된다. 도심 물류 효율화 및 친환경 배송 박차 김천시 자산동, 율곡동, 김천1일반산단 일원 74㎢에 걸쳐 조성된 이 특구에서는 13개 입주기업 중 8곳이 임시 허가를 받아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위한 통합플랫폼을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4년간 경북테크노파크와 특구사업자들과 협력하여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이라는 두 가지 실증 특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에서는 주차장 내 부대시설 면적을 총 시설 면적의 40%를 초과하여도 물류 집배송 효과와 시설 운영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입증되었다. 이는 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과 한진이 국내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마케팅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환율 우대'와 '해외 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담긴 행보다. 환율 우대 90%, 국제특송 요금 10% 할인…수출 기업 실질적 혜택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실질적인 금융 및 물류 혜택이다. 먼저 '환율 우대' 이벤트는 한진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KB스타기업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외화 계좌와 원화 계좌 간 입출금 시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환전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여 수출 기업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가 무더운 여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택배기사들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했다. NS홈쇼핑은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한진택배에 '사랑의 생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택배기사들에게 NS홈쇼핑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NS홈쇼핑의 '사랑의 생수' 캠페인은 매년 여름 꾸준히 이어져 온 상생 활동으로, 올해 역시 한진택배를 포함한 주요 파트너사에 약 6만 3천 병의 생수가 전달되었다. 지난 21년간 누적 전달량은 88만 병을 넘어섰다. NS홈쇼핑은 단순히 생수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한진택배 기사들을 비롯한 택배기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친절 택배기사'를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하고, 명절에는 특별 포상을 제공하는 등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택배기사님들의 헌신 덕분에 NS홈쇼핑의 고객 만족 서비스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고객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25일 '2025 한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2050년까지 보유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물류 실천, 사업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 등 한진의 다각적인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담겼다. 한진은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국제표준(ISO 14001) 기반의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물류 산업의 핵심인 운송 부문에서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ISO 45001에 부합하는 안전 보건체계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한진은 중소 이커머스 셀러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장을 위한 원스톱 주문 관리 플랫폼 제공 등 플랫폼 기반의 상생 활동을 활발히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이하 협회)가 7월 한 달간 택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종사자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부와의 산재보험료 분할 납부 제도 논의부터 폭염 대비 종사자 보호 대책 마련, 그리고 신규 영업소 대상 실무 교육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 산재보험료 부담 완화 위한 정부 협의 박차 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열고 택배 종사자들의 산재·고용보험료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오문우 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산재보험료 자진 신고 및 24개월 분할 납부 제도 운용 방안과 신고·납부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협회는 택배 종사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현장 실태조사와 제도 이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종사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가중되는 택배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중요한 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7월 택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진택배가 롯데택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지난 4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15.20%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 달간 17개 택배 브랜드의 빅데이터 총 25,174,63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조사했다. 이는 지난 4월 분석치(22,034,592개)와 비교했을 때 14.25% 증가한 수치로, 택배 산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하여 산출된다. 롯데택배 1위 수성, 한진택배 맹추격 2025년 7월 택배 브랜드평판 1위는 롯데택배가 차지했다. 롯데택배는 참여지수 1,815,454, 소통지수 2,878,211, 커뮤니티지수 2,443,937을 기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7,137,60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4월 대비 34.37% 상승한 수치다. 한진택배는 롯데택배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견고한 입지를 다졌다. 한진택배는 참여지수 2,180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속초시가 뜨거운 여름철, 땀 흘려 일하는 배달·택배 노동자들을 위해 시원한 폭염 쉼터를 열었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시원한 휴식 공간 이번 쉼터는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마련되었으며, 영동노동교육법률상담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었다. 쉼터에서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생수 50박스와 냉장고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지자체와 민간 기업, 그리고 노동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폭염 취약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배려 이번 쉼터는 고정된 근무 공간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택배노동자, 배달 라이더,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이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남 하동군의 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유통비 절감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13개 읍면에서 무려 1,657 농가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총 24만 1,219건, 6억여 원 규모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현장에서 농가들이 느끼는 체감도가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군은 당초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모든 신청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를 거쳐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택배 1건당 2,500원 지원… 지역 내 발송까지 확대! 하동군의 택배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직접 택배를 발송하는 소규모 농가가 늘어난 점에 착안, 2022년부터 시행되었다. 농가들은 택배 1건당 2,500원을 정액 지원받으며, 연간 농가당 최대 200건, 50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내 발송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혜 범위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택배·물류 기업 한진이 국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물류비 절감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6월 25일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편해진 택배비 지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은 소상공인의 택배 이용 내역을 소진공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소진공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여 물류비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덕분에 소상공인들은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택배를 보내기만 해도 자동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원의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물류 부담을 덜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지역 상생부터 플랫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