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소규모 셀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택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규 계약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요율 할인을 제공하고, '주 7일 배송'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며 시장 점유율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자사의 택배 서비스 플랫폼 '원클릭 프로(PRO)'에서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낮은 요율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 500박스 이상 1999박스 이하를 출고할 신규 계약 고객이 대상이며, 기존 건당 2,500원에서 180원 할인된 2,320원의 파격적인 요율이 적용됩니다. '한진 원클릭 프로'는 월 택배 500박스 이상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택배 계약 서비스로, 기존 소규모 사업자 대상 서비스인 '원클릭'의 라인업을 확장한 것입니다. 한진 측은 고객이 이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언제라도 계약서 검토부터 최종 계약까지 모든 절차를 별도 도장 날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진은 최근 택배 사업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현대홈쇼핑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 중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의 규모를 올해 두 배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폐가전 수거 통한 탄소 감축 효과 입증…캠페인 성과 가시화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 1,000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총 567톤(t)의 폐가전이 수거되었으며, 이 중 90%에 달하는 500여 톤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약 1,87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예상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홈앤쇼핑이 6월 한 달간 '홈&쇼핑 무형상품 얼리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행, 렌탈, 소개 등 무형상품에 특화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방송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알림 신청 시 방송 시작 1시간 전에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어 원하는 상품을 놓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6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총 4가지의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여행 방송 알림 신청 후 상담 예약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두 번째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여행을 부탁해' 방송 상담 예약 고객 중 총 60명을 추첨하여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렌탈 및 소개 상품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경품이다. 단 1명에게 순금 골드바 37.5g(약 10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K-브랜드의 차세대 공략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럽 시장의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직접 점검하며 글로벌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동남아, 4월 북중미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해외 경영진 방문으로, 한진은 급증하는 K-브랜드의 유럽 진출과 유럽발 직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월 말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현지 법인과 주요 물류 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럽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 점검은 K-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물류 서비스와 인프라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유럽이 K-뷰티의 신규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진출을 돕는 컨설팅사를 만나 현지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진은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개발과 현지 풀필먼트 구축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대표 노삼석)이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 물류 서비스 ‘SWOOPPING(숲핑)’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국내 패션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진은 그동안 축적된 물류 전문성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최적의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 SWOOPPING: K패션을 위한 원스톱 글로벌 물류 솔루션 한진은 2024년 1월부터 ‘SWOOPPING’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K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해외 진출 유형에 맞춰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22개국 42개 거점에 이르는 한진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해외 매장 납품, 팝업 행사 등 B2B(기업 간 거래)성 화물은 물론, 자사몰 판매 물량, 샘플 배송 등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성 소형 화물 배송까지 아우른다. 특히, 해외 전시회 참가 시 복잡한 물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이다. 까르네(Carnet) 통관 지원, 현지 행사장 직배송, 전시회 후 리턴 물류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여 K패션 브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11번가가 입점 판매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앱 '11번가 셀러오피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제 판매자들은 상품 등록부터 실시간 결제 확인까지 모든 판매 관리 활동을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해진 판매 관리 이번에 출시된 '11번가 셀러오피스' 앱은 판매자들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판매 관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록하고, 기존 상품의 조회 및 수정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요청하는 결제 취소, 반품, 교환 처리 등을 즉시 진행할 수 있는 '주문 관리' 기능을 탑재하여 신속한 고객 대응을 돕는다. 특히, 고객과의 신속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매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용자 환경(UI)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즉시 확인이 필요한 ▲11톡(고객과 판매자의 실시간 소통 메신저) ▲상품 Q&A ▲긴급알림·문의(11번가 고객센터 긴급 메시지) 기능을 앱 최상단에 배치하여 판매자들이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실시간 판매 현황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착한 먹거리'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소백) 마켓'을 통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11번가 'SOVAC 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총 15개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여름이 왔썸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 지역 상생, 취약계층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의 인기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잔다리 마을공동체'의 '고소한 콩국물'(340gX5팩, 2만20원)이 있다. 이 제품은 국산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지구마을'의 아이스 군고구마 '갓구워 더 달콤 촉촉한 군고구마'(1kg, 2만1900원)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토리식품'의 '유기농 초당옥수수 스위트콘'(220gX4병, 2만6900원)과 2대째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택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오는 3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농가, 단체, 법인 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또는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무료배송으로 온라인 판매한 경우에 해당된다. 개인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 전자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플랫폼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이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무료배송 거래에 대해 실거래 택배비의 50%를 건당 최대 4천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원 대상별로 한도를 차등 적용하여, 전년도 미지원 농가는 최대 100만 원, 청년농업인, 청원생명 상표 사용 농가, GAP 인증 농가는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법인 및 작목반 등 단체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지원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한진택배를 포함한 주요 택배사 4곳과 손잡고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소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별도 증빙 없이도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급 절차의 신속성을 높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진택배,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를 이용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복잡한 증빙자료 제출 없이 배달·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소진공은 이번에 추가된 4개 택배사를 포함하여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인천반값택배, 먹깨비 등 총 12개 업체와 협업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진공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간소화 조치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국내 택배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을 뒤쫓고 있는 한진이 '고객이 원하면 뭐든 맞추겠다'는 의지로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변하는 물류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전략이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물동량 기준 국내 택배 시장 점유율은 쿠팡이 37.6%로 1위, CJ대한통운이 27.6%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10.3%)에 이어 한진이 9.7%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쿠팡을 제외한 전문 물류 기업으로만 보면, 한진의 물량은 CJ대한통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한진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물류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는 한진은 최근 패션 기업 고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진의 B2B 패션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820만 박스에서 지난해 1,950만 박스로 전년 대비 7.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의류는 매장 오픈 전 진열을 위해 심야 시간대에 운송이 이루어지는 B2B 패션물류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다. 한진은 B2B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