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글로벌 물류 솔루션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택배비를 최대 3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온라인 판매자들의 물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다. 올해 추석은 택배 단가 상승, 물량 집중으로 인한 배송 지연 및 추가 요금, 이상기후로 인한 상품 및 포장재 가격 상승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물류비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콜로세움은 고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단순한 비용 할인뿐만 아니라, 포장, 패키징, 냉매 합포장 등 명절 성수기에 꼭 필요한 부가서비스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물류비 증가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8월에 신규 계약을 체결한 고객사가 대상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발송되는 모든 택배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극소형부터 대형까지 규격별로 할인된 요금을 제공한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성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이커머스 업계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을 넘어 핵심적인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파고드는 '초개인화' 서비스부터 물류 효율성 극대화, 그리고 판매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AI가 온라인 쇼핑의 모든 영역을 혁신하고 있다. 고객 경험을 바꾸는 AI 개인화 서비스 컬리는 상품 추천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객의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분석해 '혹시 구매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라는 팝업창으로 관련 상품을 추천하고 있으며, 이 기능을 통해 추천 상품의 구매 전환율이 약 1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온은 AI와 SNS 트렌드 분석을 결합한 뷰티 앱 ‘트위즈’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피부 타입과 톤을 입력하면 AI가 화장품과의 적합성을 점수로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11번가 역시 자체 개발한 ‘AI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며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물류 효율성과 판매자 지원에도 AI 활용 AI는 물류 시스템의 혁신도 이끌고 있다. 쿠팡은 수천만 건의 상품 수요를 예측해 재고를 최적화하고, 고객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미리 가까운 물류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해시가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3곳의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함께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생수와 더불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해 노동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5대 기본수칙에는 ▲물 자주 마시기 ▲주기적 휴식 취하기 ▲보냉장구 착용하기 등이 포함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시간 야외 근무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쉼과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김해시는 거점형 쉼터 1곳과 간이형 쉼터 2곳을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동부권역에 간이형 쉼터 1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쉼터 운영 외에도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생계와 밀접한 택배 및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우선 지원을 명시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다음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고양시민 대상: 신청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사용본거지가 고양시이며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4·5등급 경유 자동차 ▲건설기계 대상: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지게차·굴착기 등 이다. 접수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고양시는 접수 마감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4·5등급 차량은 물론, 저소득층·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그리고 택배 및 어린이 통학차량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 보조금은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지출 구조조정 규모를 역대급으로 늘리면서, 벤처·인공지능(AI) 분야 지원은 확대된 반면 소상공인 정책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소상공인 택배비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돼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한시 사업' 택배비 지원 예산 0원…소상공인들 "당혹스럽다" 중기부의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지출 구조조정 규모는 1조 8808억 71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중앙 부처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과정에서 34개 사업이 삭감되거나 폐지됐으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이다. 올해 2037억 원이 편성됐던 이 사업은 내년 예산안에서는 '0'원으로 편성돼 사업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올해 한시 사업으로 편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대신 경영안정바우처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지원 중단에 소상공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융자 사업도 7000억 이상 삭감…재창업·사업전환 지원 '비상'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융자 사업 예산도 대폭 줄었다. 집행 부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정부가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철도역 내 택배 발송, 공항 출국 소요 시간 제공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3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5개 분야 총 33건의 과제가 포함됐다. ◇ 철도역에서 택배 바로 보낸다 우선 오는 10월부터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기차역에서 '택배 발송 서비스'가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역 주변 편의점 등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역사 내 택배 접수 공간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기차역 간 'KTX 특송 서비스'를 보완하여, 역에서 집이나 사무실까지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편의를 더한 조치다. ◇ 공항·주택·건강 등 다양한 분야 개선 올해 하반기 중에는 김포·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도 탑승 소요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이는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출국 대기 시간 확인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안과 불편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 임대 처리 기간이 평균 3~4주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과 DHL 서플라이체인 코리아가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공동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코리아 에드문드 슝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동 물류센터는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결실이다. 수도권 물류 핵심 거점에 자리 잡은 이 센터는 글로벌 메디컬 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통합 물류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DHL 서플라이체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진의 국내 물류 역량이 결합한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국내 물류 운영에 최적의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동 영업에 박차를 가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생명과학 분야를 넘어 반도체, 소비재 산업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지속가능 물류 영역에서도 파트너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에드문드 슝 DHL 서플라이체인 코리아 대표이사는 "DHL의 글로벌 네트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라남도가 고정된 근무지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택배 기사를 포함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전용 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쉼터는 무안 삼향읍 대죽동로에 위치하며, 대리운전, 배달, 퀵서비스 기사 등이 이용할 수 있다. 159㎡ 규모의 쉼터는 냉난방기, 냉온수기, 냉장고, 의자, 탁자, T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간 및 야간에는 관리인이 상주하며, 심야 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동노동자는 전남노동권익센터에 출입등록을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동노동자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동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제주도가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는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등 8개 직종에 종사하는 노무제공자다. 지원금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근로복지공단에 신고된 산재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상반기 1차 사업에 이은 2차 지원으로, 지난 공고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노동자들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도청 노동일자리과, 제주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제주·연동·서귀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공공서비스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를 통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하고 근로복지공단 부과 내역 확인 절차를 거쳐 11월 중 2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청년 농업인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근 소비자들이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콘텐츠 제작 및 교육: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 제공 △홍보 및 마케팅: SNS 및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 지원 △장비 및 스튜디오: 방송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장비 임대료 지원 △물류 지원: 택배비와 포장재 구입비 최대 50%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태안군에 경영체 등록을 마친 만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 품목은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이다. 접수는 군청 본관 2층 먹거리유통과를 직접 방문하여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