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멤버십 전쟁’으로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틈을 타, 경쟁사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이른바 ‘탈팡족(쿠팡 탈퇴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SSG닷컴, ‘가성비’ 앞세운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 런칭 SSG닷컴(쓱닷컴)은 7일부터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인 ‘쓱세븐클럽(SSG 7 CLUB)’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멤버십의 핵심은 ‘실속형 혜택’이다. 파격적인 적립률: 월 구독료 2,900원으로 ‘쓱배송’ 이용 시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해 준다. (월 최대 5만 원) 온·오프라인 범용성: 적립된 SSG머니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 전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OTT 결합 상품: 오는 3월에는 약 4,000원대의 추가 금액으로 CJ ENM의 OTT ‘티빙(TVING)’을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도입, 쿠팡플레이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컬리, “한도 없는 혜택으로 록인(Lock-in) 강화” 네이버와 컬리 역시 기존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방어전에 나섰다. 네이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온라인 및 전화 주문 등 직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유통 트렌드에 맞춰 농업인들이 느끼는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농가당 최대 40만 원 혜택… "가공품은 제외"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지원 내용: 택배비 실비의 50% 지원 (건당 최대 2,000원 한도) ▲지원 규모: 연간 최소 30건에서 최대 200건까지 ▲제외 품목: 농산물 가공품, 축산물, 수산물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적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 "신선함 그대로 전달"… 택배업계도 '환영' 이번 지원 사업은 비단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물류를 책임지는 택배 기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원주 지역에서 근무하는 택배기사 A씨는 "명절이나 수확철이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한진빌딩 본사를 '스마트오피스'로 전격 탈바꿈하며,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에 나섰다. 단순히 사무실 인테리어를 바꾸는 수준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X)의 전초기지를 구축하겠다는 포석이다. ■ '벽' 허물고 '몰입' 채웠다… 인간 중심의 공간 설계 이번 공간 개편의 핵심은 '유연성'과 '효율성'이다. 기존의 딱딱한 고정형 좌석 체제에서 벗어나, 부서 간 경계를 허문 개방형 구조를 채택했다. 맞춤형 근무 환경: 임직원의 체형을 고려한 120도형 책상과 거북목 방지를 위한 '모션 데스크' 등 인체공학적 설비를 대거 도입했다. 집중과 협업의 조화: 독립된 공간인 '포커스룸'을 곳곳에 배치해 개인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파티션 형태의 개인석을 강화해 프라이버시 보호 요구도 충족시켰다. 디지털 좌석 예약: 임직원은 모바일 앱을 통해 출근 전 원하는 좌석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당일 업무 성격(협업 vs 집중)에 따라 자율적으로 자리를 선택하는 시스템이다. ■ 생성형 AI 도입… '일하는 방식'의 완전한 전환 한진은 물리적 공간의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배송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도 대리점주나 업체로부터 수수료(임금)를 받지 못해 속앓이를 하던 택배기사들이 앞으로는 정부 지원을 통해 보다 손쉽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택배기사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노무제공자)'로 분류되어 임금체불 시 노동청의 직접적인 구제를 받기 어려웠으나, 정부가 이들의 민사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떼인 배송료' 국가가 대신 받아준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6일 '노무제공자 미수금 회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택배기사·배달라이더·프리랜서 등 이른바 '권리 사각지대'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택배기사가 대리점 등으로부터 받지 못한 미지급 보수를 회수할 수 있도록 민사소송 대리 및 법률 상담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인 노무제공자로, 공단이 지출한 소송 및 변호사 비용은 고용노동부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대리점주 잠적해도 소송비 부담 덜어" 특히 이번 대책은 최근 급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배달 라이더와 택배기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거리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도입한 '민간 거점형 쉼터'가 지역 노동 복지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근성 높인 '전국 최초' 모델…카페·편의점이 쉼터로 광산구는 지난 2023년부터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이동노동자는 총 1,100여 명에 달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간 협력형 쉼터' 모델이다. 막대한 예산이 드는 별도의 공공 시설물을 건립하는 대신, 접근성이 뛰어난 동네 카페와 편의점을 휴게 공간으로 지정했다. 운영 현황: 현재 벌크커피(하남공단점·수완성덕점 등) 40개소와 CU 편의점(수완아름마을점·하남공구상가점 등) 10개소 등 총 50개소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도심 속 옹달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 대상: 배달 대행 기사,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이 잦은 노동자라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택배 배송 중 꿀맛 휴식"…현장 체감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남도가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대리운전, 배달 라이더, 택배 기사 등 거점 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거제, 합천 등 도내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 4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의 95%가 쉼터 운영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 밤낮없는 노동, 쉼터가 '안전망' 역할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이용 시간대와 빈도다. 응답자의 65%가 오후 7시 이후 심야 시간대에 쉼터를 찾는다고 답했다. 주간에 물량과 씨름하는 택배 기사들은 물론, 야간 호출을 대기하는 대리운전·배달 기사들에게 쉼터가 심야 휴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응답자의 47%는 주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쉼터를 방문하고 있어, 쉼터가 단순한 일회성 방문지가 아닌 일상의 업무 공간 일부로 기능하고 있었다. 쉼터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 노동자들은 주로 ▲길거리·노상(44%) ▲편의점·카페(30%) ▲차량 내(6%)에서 대기한다고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택배 물동량 급증과 함께 노동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택배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이제는 지자체가 현장 밀착형 복지 모델을 직접 구축하며 '노동 존중'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 "잠시라도 편히 쉬세요"... '이동노동자 쉼터' 전국 확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 공간 조성이다. 서울시는 최근 종각역과 사당역 등 주요 거점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개소했다. 이곳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법률 상담이나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경기도 역시 10여 곳 이상의 쉼터를 운영하며 택배 노동자들이 폭염이나 한파를 피해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건강권 보장... "기본 검진 넘어 근골격계까지" 택배 노동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건강 관리에도 지자체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는 최근 택배사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택배 노동자 건강검진 비용 지원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 시작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서울시가 도심 대기질 개선과 수송 부문 탄소 중립을 위해 올해 총 2만 2,526대의 전기차 보급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꿀 때 지급하는 ‘전환지원금’을 신설하고, 택배 기사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경유 택배차 안녕"… 택배 기사 위한 맞춤형 혜택 강화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물동량이 많은 택배 업계의 전기차 전환 유도다. 시는 생활권 내 운행이 잦은 전기 택배 화물차에 대해 국비 지원액의 10%인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기존에 있던 '경유 화물차 폐차 및 6개월 영업 요건'을 폐지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제조·수입사가 차량 가격을 50만 원 할인할 경우 서울시가 50만 원을 매칭해 총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 결과적으로 택배 기사가 소형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기본 보조금(최대 1,365만 원)에 각종 추가 혜택을 더해 최대 1,600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환지원금' 130만 원 신설… 구매 문턱 대폭 낮춰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처분하고 전기차(승용·화물)를 구매하는 개인에게 최대 130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클릭 풀필먼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단 한 박스의 소규모 물량이라도 창고 입고부터 최종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 기다림 없는 ‘직출고 체계’… 서울권 ‘오늘배송’ 가속화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 효율성이다. 기존에는 셀러가 직접 상품을 포장하고 택배 기사가 방문하기를 기다려야 했으나, 원클릭 풀필먼트를 이용하면 창고 내 재고를 바탕으로 주문 즉시 출고되는 ‘직출고 체계’가 적용된다. 특히 서울 구로 풀필먼트 센터를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서울 권역 고객은 주문 당일 상품을 받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 브랜드의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해외 진출도 클릭 한 번으로” 역직구 특화 서비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활용한 역직구 서비스도 강화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가 경영 안정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7억 원을 투입, '2026년 농업 분야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규모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고물가 시대 농가의 실질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직접적 유통 지원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 "보내는 비용 무서워 못 팔 걱정 끝"… 택배비·포장재 지원 강화 함평군은 이번 패키지 사업 중 유통 및 가공 분야에 상당한 비중을 할당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농특산품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 사업이다. 온라인 직거래가 농가 소득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군은 농가들이 유통비용 부담 없이 우수한 함평 농산물을 전국으로 보낼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중소형 농가들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6개 팀 104개 사업 투입… 농업 체질 개선 '올인' 올해 농업 지원사업은 함평군 농정 예산 중 최대 규모로, 농업정책실 산하 6개 팀이 협력해 총 104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형 농업 기반: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확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