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이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의 재사용 제품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선보였다. 환자가 검사 후 기기를 택배로 손쉽게 반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며 의료 현장의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비케어는 무게 19g에 불과한 초경량 무선 기기다. 장기간의 심전도 모니터링을 통해 단시간 검사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심장 이상 신호를 잡아내는 데 유용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환자가 웨어러블 홀터 기기를 부착하고 검사가 끝난 뒤, 기기를 반납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이는 특히 지방 환자들에게 큰 시간적,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동시에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의료기기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 회수 서비스'를 도입했다. 검사 종료 후 환자는 번거롭게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기기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회수된 기기는 전문 '리프레시 센터'에서 체계적인 세척·멸균·품질 검사를 거쳐 재사용된다. 이는 의료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그룹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가 다음 달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4일과 15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모든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한다. 이는 택배 종사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진에 따르면, 8월 14일과 15일 이틀간은 택배 배송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8월 13일에 접수된 택배는 광복절 연휴가 끝난 16일 이후부터 배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택배 없는 날'은 2020년 국내 주요 택배사 4곳과 고용노동부가 매년 8월 14일을 공동으로 지정하며 시작되었다. 당시 발표된 공동선언문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택배업체와 택배 종사자 간의 자율적인 합의를 통해 매년 꾸준히 이행되어 왔다. 한진의 이번 결정은 이러한 합의를 존중하고 택배기사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농협물류와 한진택배가 손을 잡고 농가들의 택배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 농가들은 전화 한 통이면 수확물을 비롯한 농산물을 택배로 방문 수거할 수 있게 되어 물류 부담을 크게 덜게 되었다. 그동안 농가들은 수확한 농산물을 택배로 보내기 위해 직접 집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바쁜 농번기에는 이러한 이동 시간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대량의 농산물을 운반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농협물류는 이러한 농가들의 어려움에 주목하여 한진택배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 수거 서비스를 도입했다. 농가들은 농협물류 콜센터에 전화 한 통만 걸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한진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농산물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농산물 배송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본업인 영농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대해 한 농가는 "그동안 택배를 보내려면 직접 시내까지 나가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이제 전화 한 통이면 되니 정말 편리하다"며 "농번기에는 시간이 금인데, 이런 서비스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농사를 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이하 협회)가 7월 한 달간 택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종사자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부와의 산재보험료 분할 납부 제도 논의부터 폭염 대비 종사자 보호 대책 마련, 그리고 신규 영업소 대상 실무 교육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 산재보험료 부담 완화 위한 정부 협의 박차 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열고 택배 종사자들의 산재·고용보험료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오문우 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산재보험료 자진 신고 및 24개월 분할 납부 제도 운용 방안과 신고·납부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협회는 택배 종사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현장 실태조사와 제도 이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종사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가중되는 택배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중요한 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25일 '2025 한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2050년까지 보유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물류 실천, 사업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 등 한진의 다각적인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담겼다. 한진은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국제표준(ISO 14001) 기반의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물류 산업의 핵심인 운송 부문에서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ISO 45001에 부합하는 안전 보건체계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한진은 중소 이커머스 셀러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장을 위한 원스톱 주문 관리 플랫폼 제공 등 플랫폼 기반의 상생 활동을 활발히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가 무더운 여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택배기사들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했다. NS홈쇼핑은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한진택배에 '사랑의 생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택배기사들에게 NS홈쇼핑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NS홈쇼핑의 '사랑의 생수' 캠페인은 매년 여름 꾸준히 이어져 온 상생 활동으로, 올해 역시 한진택배를 포함한 주요 파트너사에 약 6만 3천 병의 생수가 전달되었다. 지난 21년간 누적 전달량은 88만 병을 넘어섰다. NS홈쇼핑은 단순히 생수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한진택배 기사들을 비롯한 택배기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친절 택배기사'를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하고, 명절에는 특별 포상을 제공하는 등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택배기사님들의 헌신 덕분에 NS홈쇼핑의 고객 만족 서비스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고객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7월 택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진택배가 롯데택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지난 4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15.20%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 달간 17개 택배 브랜드의 빅데이터 총 25,174,63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조사했다. 이는 지난 4월 분석치(22,034,592개)와 비교했을 때 14.25% 증가한 수치로, 택배 산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하여 산출된다. 롯데택배 1위 수성, 한진택배 맹추격 2025년 7월 택배 브랜드평판 1위는 롯데택배가 차지했다. 롯데택배는 참여지수 1,815,454, 소통지수 2,878,211, 커뮤니티지수 2,443,937을 기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7,137,60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4월 대비 34.37% 상승한 수치다. 한진택배는 롯데택배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견고한 입지를 다졌다. 한진택배는 참여지수 2,180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속초시가 뜨거운 여름철, 땀 흘려 일하는 배달·택배 노동자들을 위해 시원한 폭염 쉼터를 열었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시원한 휴식 공간 이번 쉼터는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마련되었으며, 영동노동교육법률상담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었다. 쉼터에서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생수 50박스와 냉장고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지자체와 민간 기업, 그리고 노동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폭염 취약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배려 이번 쉼터는 고정된 근무 공간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택배노동자, 배달 라이더,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이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용노동부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와 손잡고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 5곳을 대상으로 합동 불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폭염 속에서 일하는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한진택배를 포함해 CJ대한통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주요 택배사들이 포함됐다. ▶ 부처별 주요 점검 내용 고용노동부: 폭염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택배 기사들의 작업 공간인 서브허브 및 배송캠프 상·하차장에 국소냉방장치 설치와 쉼터(Cool Zone) 확대를 독려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 체결된 사회적 합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휴식시간 제공 및 휴게시설 운영, 차량 주행로 확보 등 안전 확보 조치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공정거래위원회: 본사와 대리점 간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과도한 목표 설정 후 계약을 해지하거나, 산업재해 관련 비용을 전가하는 등의 부당한 행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