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반려동물, 뷰티, 주류 등 급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에 걸쳐 특화된 물류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전략이다. 한진은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 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사케 수입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춘 행보다. 또한, 지난 3월 개최된 '서울 인디 뷰티쇼'에서는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진은 행사 기간 동안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물류 전략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약 6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9월 열린 '2024 서울펫쇼'에서는 180여 개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특히 소규모 업체에는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물류 처리를 지원하고, 대형 고객사에는 풀필먼트 기반의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적극 알리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진은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택배 접수처를 마련하여 구매한 물품을 즉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해 아마존 입고, 포워딩, 글로벌 풀필먼트 등 자사의 해외 물류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참가 기업 및 바이어 8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 시장 진출 절차와 운영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한진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전시·박람회 물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물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물류, 디지털 기반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업별 특화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한진은 '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4', '2025 펫쇼 코리아', '대전 펫&캣쇼' 등 다양한 박람회에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하며 반려동물, 뷰티, 식음료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을 겨냥한 물류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홈앤쇼핑이 6월 한 달간 '홈&쇼핑 무형상품 얼리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행, 렌탈, 소개 등 무형상품에 특화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방송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알림 신청 시 방송 시작 1시간 전에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어 원하는 상품을 놓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6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총 4가지의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여행 방송 알림 신청 후 상담 예약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두 번째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여행을 부탁해' 방송 상담 예약 고객 중 총 60명을 추첨하여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렌탈 및 소개 상품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경품이다. 단 1명에게 순금 골드바 37.5g(약 10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여행, 렌탈, 소개 생방송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각 방송마다 최대 200만원의 현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고객들이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형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번 '얼리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무형상품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의 차기 정부에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항공산업이 관세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삼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조 회장은 제81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참석차 인도 델리를 방문해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언은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2일(현지시간)에 나왔으며, 조 회장은 수개월간의 정권 공백이 세계 경제 불안정 속에서 기업 활동에 큰 부담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이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진 만큼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통상 협정 체결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에서 항공기를 대량 구매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들 항공기 제조사에 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어 관련 관세 부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 회장 역시 IATA 연차총회에서 관세 문제에 대해 "대한항공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관행적으로 항공은 관세 부과 대상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기업 활동에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조원태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러 제재가 해제된다면 대한항공이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는 항로 운항을 가장 먼저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과 전쟁으로 인해 침체되었던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IATA 연차총회에서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IATA의 최고 정책 심의·의결 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조 회장은 2019년 첫 임기 3년의 집행위 위원을 맡은 이후 2022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연임이다. 대한항공 측은 "조 회장은 세계 항공업계를 이끌어가는 IATA의 핵심 위원으로서 앞으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항공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IATA 집행위원회 연임은 그가 글로벌 항공산업에서 갖는 위상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소액 물품' 면세 철회 조치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Temu)가 미국 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테무의 미국 내 일일 사용자 수가 58% 급감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중국 무역 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시장 정보 회사 센서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핀둬둬(Pinduoduo) 산하의 글로벌 할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의 미국 내 일일 사용자 수가 지난 5월에 5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중앙통신은 3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시밀러웹 데이터 또한 테무의 미국 페이지 방문 수가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으며,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의 매출은 전주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가 핵심 테무의 이 같은 실적 부진은 트럼프 행정부가 4월 2일 발표한 '상호 관세'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0일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협상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800달러 미만 소액 물품에 대해서는 지난달 2일부터 120%의 관세와 건당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되기 시작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 쉬인(Shein)과 함께 중국의 3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꼽히는 테무에게 특히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당초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을 통해 지난달 12일 '소액 물품'에 대한 관세를 120%에서 54%로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박리다매성 소액 물품의 특성상 낮은 관세율조차 부담으로 작용하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테무, 쉬인보다 더 큰 타격 입어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는 테무와 쉬인 모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매출과 고객 성장률이 크게 하락했지만, 테무의 실적이 쉬인보다 더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쉬인의 경우 1년 전보다 고객당 지출이 늘어난 반면, 테무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무의 해외 시장 성장세는 '긍정적' 다만, HSBC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테무의 미국 외 지역 성장세는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4억 500만 명 중 미국 외 지역 사용자가 90%를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신규 사용자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상대적으로 부유하지 않은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소액 물품 면세 철회 조치가 미중 무역 갈등의 심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앞으로 테무와 같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미국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쿠팡이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ALUX)'에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연동하며 패션 카테고리까지 확장한다. 지난해 연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유통 강자로 자리매김한 쿠팡이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명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알럭스, 뷰티 넘어 명품 패션까지 '원스톱' 쇼핑 가능 3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알럭스 앱 내에 '패션'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파페치가 보유한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 상품 판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기존 알럭스가 에스티로더, 르네휘테르, 랑콤 등 럭셔리 뷰티 상품에 집중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 연동을 통해 구찌, 펜디, 페라가모, 몽클레르, 끌로에, 막스마라, 메종키츠네 등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명품 패션 브랜드 상품들이 대거 입점됐다. 이번 통합으로 알럭스에서 구매하는 명품 패션 상품에도 쿠팡의 강력한 와우멤버십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와우 회원이라면 알럭스에서 로켓직구를 통해 명품 의류를 무료로 배송받고, 30일 이내에 무료 반품 및 환불까지 가능하다. 명품 브랜드 제품에 대해 이처럼 파격적인 반품·환불 정책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바퀴 달린 사족보행 로봇이 '롤러스케이트를 탄 로봇 개'라는 별명과 함께 미국에서 실제 택배 배송에 투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위스 로봇업체 RIVR가 개발한 이 로봇은 미국 물류업체 베호(Veho)와 손잡고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소포 배달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RIVR의 로봇을 베호의 택배 기사와 함께 배치하여 운영된다. 로봇은 택배 차량에서 물품을 받아 고객의 현관까지 배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등에는 물품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백팩이 장착되어 있다. RIVR 측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하루 최대 200개의 택배를 배송할 계획이며, RIVR 원격 팀이 로봇의 배송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로봇 한 대는 매일 오스틴 전역에서 2주간 5~6시간씩 운행될 예정이다. 마르코 벨로닉 RIVR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도우미가 집집마다 걸어 다니는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택배 배송 현장에서 기사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인천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행정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섰다.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 해양 쓰레기 수거부터 섬 지역 택배, 말라리아 방역까지 드론을 '행정 일꾼'으로 전면 배치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드론, 인천 도시 관리의 핵심 엔진으로 부상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드론 도시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행정의 밑그림을 착실히 그려나가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도시 관리 기능을 고도화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는 '인천형 드론 운영 지침'을 개발해 드론 비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술 지원 및 평가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총 21억 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도심 내 드론 상용화를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업은 '스마트(드론 활용) 해양환경관리 시스템'이다. 해양수산부의 오션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시스템은 이미 옹진군 일부 섬 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환경 감시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다. 오는 2027년부터는 옹진군 전
한진택배가 택배 현장의 핵심 동력인 택배기사(E/M)들의 안정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KDC 바코드 스캐너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에스엔에프솔루션과 손잡고,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구로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찾아가는 스캐너 수리 및 보상판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그 포문을 열었다. 이번 현장 지원 서비스는 급변하는 택배 물동량 속에서 촌각을 다투는 택배기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5년 7월 한진택배대리점협회와 ㈜에스엔에프솔루션이 함께 추진했던 스캐너 및 송장 프린터기 공동구매 프로모션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택배기사들은 스캐너 고장 시 수리 접수부터 완료까지 통상 1~2주의 시간이 소요되어 업무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한진택배 터미널에서 최초로 시행된 현장 수리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 택배기사들이 즉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에스엔에프솔루션은 서비스 기간 동안 스캐너 수리비를 시중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수리
한진택배대리점협회(회장 오문우)는 지난 2025년 3월 15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내근직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약 100여 명의 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맞춰 내근직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근직 직원들이 모인 카카오톡 전산방을 통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장점도 이번 행사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세미나에서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업무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진의 택배운영부문장 권경열 상무와 서비스혁신부 신홍휴 담당이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내근직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객 응대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불만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한진택배의 서비스 혁신 전략과 현장 직원들의 역할 강화 방안 등 최신 업무 지침과 트렌드가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협회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는 지난 3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한진택배 대리점협회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이날 총회에는 오문우 협회장을 비롯해 노정우 조직국장, 정재훈 대외협력국장, 조재경 사무국장 등 한대협 관계자 및 강원 장동훈, 경남 이승춘, 대경 조영진, 부경 김재용, 수도권남동부 이범식, 수도권북부 고대권, 수도권서부 최정수, 인천 김태오, 충북 이선동, 충청 이기성, 호남 하정길, 전북 최광진 등 전국 12개 지부의 지부장들과 지난해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상 수상자들, 협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개회사 ▲지부장 소개 ▲공로상 시상식 ▲재난 구호금 전달식 ▲감사 보고 ▲활동 보고 ▲정관 개정 안건 상정 및 논의 ▲기타 안건 토의 ▲폐회 선언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문우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격변하는 택배 시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와 단합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협회장은 특히 고객 서비스의 개인화, 플랫폼 사업의 확장, 그리고 첨예한 노동조합 문제 등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태오)가 지난 7일 조선갈비실록(인천 부추홀구 아암대로53 2층)에서 '2기 총회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태오 인천지부장, 이진영 인천지부 총무, 박종석 인천지부 사무국장, 인천지부 회원 및 한대협 오문우 협회장, 조재경 사무국장, 정재훈 대외국장 등이 참여해,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5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측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에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부의 주요 안건과 추진 사항이 발표되었다. 특히, 2025년부터 인천 전체 E/M을 대상으로 우수 E/M 포상제를 실시하여, 2명씩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등 E/M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E/M 이탈 시 신속한 구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E/M 수수료 인상 등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인천지부는 2025년 2월 검단/검암 터미널 분구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인천터미널 분구를 완료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 할 계획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물류 전문기업 한진이 'K-뷰티'와 '반려동물 산업' 등 급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중심 산업을 겨냥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전시회와 박람회 현장을 중심으로 물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각 산업의 특성과 수요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뷰티 물류, 수출 경쟁력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 물류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 인디뷰티쇼'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K-뷰티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물류 컨설팅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중 운영된 물류 상담 부스에서는 브랜드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른 다양한 물류 전략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진은 K-뷰티 업계의 핵심 특징인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에 맞춰 정밀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제품 보관부터 재고 관리, 포장, 출고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브랜드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최종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이색적인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스타박스카 챌린지'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G마켓의 도착보장 '스타배송'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챌린지는 택배박스를 활용해 장난감 자동차를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박스카 챌린지'는 G마켓에서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현대자동차 컬래버 박스 또는 일반 스타배송 박스를 이용해 직접 장난감 자동차를 제작하고, 이를 특정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형 이벤트"라며,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즐거움을 모두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중 우수작 1명에게는 실제 '캐스퍼' 자동차가 증정되는 파격적인 경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총 20명에게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x현대 키즈 컬렉션'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G마켓은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쇼핑지원금 및 차량 할인 혜택도 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최근 택배 배송이나 반품 관련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및 피싱(Phishing) 공격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비상등이 켜졌다. 공격자들은 교묘하게 위장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악성코드 유포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으며,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사용자 기기의 중요 정보가 고스란히 탈취될 수 있어 국민적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교묘해진 수법, 일상적인 내용으로 위장해 이용자 현혹 피해 사례를 분석해보면, 공격자들은 주로 '배송 지연', '반품 요청', '주소지 불분명', '국제 배송 안내' 등 실제 택배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할 법한 일상적인 내용으로 치밀하게 위장한 문자나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수신자들이 의심 없이 첨부된 인터넷 주소(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열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실제 피해자들의 증언과 보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 문서처럼 위장된 실행파일(.exe)이 첨부되거나, 공식 택배사 도메인처럼 보이는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포함된 경우가 대다수다. 사용자가 무심코 이를 실행하거나 접속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반려동물, 뷰티, 주류 등 급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에 걸쳐 특화된 물류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전략이다. 한진은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 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사케 수입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춘 행보다. 또한, 지난 3월 개최된 '서울 인디 뷰티쇼'에서는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진은 행사 기간 동안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물류 전략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약 6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9월 열린 '2024 서울펫쇼'에서는 180여 개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특히 소규모 업체에는 '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반려동물, 뷰티, 주류 등 급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에 걸쳐 특화된 물류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전략이다. 한진은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 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사케 수입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춘 행보다. 또한, 지난 3월 개최된 '서울 인디 뷰티쇼'에서는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진은 행사 기간 동안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물류 전략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약 6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9월 열린 '2024 서울펫쇼'에서는 180여 개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특히 소규모 업체에는 '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현대홈쇼핑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 중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의 규모를 올해 두 배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폐가전 수거 통한 탄소 감축 효과 입증…캠페인 성과 가시화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 1,000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총 567톤(t)의 폐가전이 수거되었으며, 이 중 90%에 달하는 500여 톤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약 1,87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예상보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쿠팡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와우회원 전용 대규모 할인 행사 '쿨 서머 세일'을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 필수 상품과 인기 브랜드를 최대 반값에 제공하여 무더위에 대비하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쿨 서머 세일' 기획전에는 총 7만여 개의 상품이 참여했으며, 여름 시즌 수요가 높은 가전, 침구, 가구, 식품, 뷰티, 스포츠 등 20여 개 주요 카테고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일, 풀무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한경희, 코카콜라 등 약 3,000개에 달하는 인기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쿠팡은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스페셜 한정 특가', '여름 시즌 미리 준비!', '위클리 베스트', '반값 할인 상품', '신상템 추천', '리뷰 추천템' 등 다양한 테마관을 운영한다. 각 테마관은 상품 특성이나 쇼핑 목적에 따라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여름 시즌 미리 준비!' 테마관은 여름 가전, 바캉스 용품, 여름 침구, 냉면·음료 등 계절
전통적인 이커머스 강자들의 견고한 아성이 서서히 균열을 보이고 있다. 최근 유통 업계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신흥 강자 그룹, 이른바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가 무서운 기세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과거 거대 자본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운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그늘에 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이들은, 각자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핵심 사업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무기 삼아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소비자를 흡수하며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성장세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향후 이들이 온라인 쇼핑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을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 '천원 마트'의 온라인 영토 확장… 다이소몰, 초저가 전략과 번개 배송으로 MZ세대 '취향 저격' '1000원 숍' 다이소 역시 강력한 오프라인 집객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기존 오픈마켓 형태의 '다이소몰'과 자체 상품 판매 채널 '샵다이소'를 통합하고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대
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우리 사회는 안전보건 시스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이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중요한 법 개정이다. 더 이상 안전 사고를 방관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과거에는 산업재해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처벌이 미흡하여 안전보건 투자가 소홀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명확한 책임을 부여하여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축하게 되고, 기업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게 된다. 산업재해 발생시 개인과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기고 국가 경제에도 부담이 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1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려 온 택배업계에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확대가 단비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가 그간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외국 인력 활용 범위를 택배 분류 업무까지 확대하면서,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택배업을 포함한 서비스업 전반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허가제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택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응답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내국인 일자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외국 인력이 택배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용 허가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외국인 근로자가 기존의 상하차 업무뿐만 아니라 택배 분류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점이다. 고강도 노동으로 인식되어 온 택배 분류 업무에 외국 인력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택배 업계는 인력 운용의 자율성을 높이고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택배업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지난 4년 동안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대응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백서는 2020년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부터 지난해 5월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기까지 코로나19 유행 경과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심의 대응 과정을 대응 전략 변화에 따라 모두 5개의 시기로 구분해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기본 정보 등 개관, 시기별 대응 경과, 코로나19로부터 얻은 교훈과 향후 과제 등 모두 3편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국민과 관계기관이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대응 경과를 더욱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향후 팬데믹에 대비하는 정부의 대응 방향과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 백서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과 정책적 결정 과정을 상세히 담아 향후 새로운 팬데믹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기관리와 회복탄력적 방역체계 수립의 기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청은 백서 제3편에서 제시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향후 과제들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