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 출시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딜리버스는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향후 2년 안에 월 물동량을 300만 건까지 끌어올린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로 배송 효율 극대화 2022년 첫선을 보인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기술은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는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평균 7시간 이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딜리래빗은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와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등도 신규 고객사로 합류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서비스 범위 확장 및 물류 인프라 고도화 딜리버스 관계자는 월간 물동량 급증의 배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도민들의 건강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20만 모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약관에서 보장하는 기후 관련 사고 피해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폭넓은 보장 '경기 기후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는 점이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 도민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사(한화손해보험, 02-2175-5030)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청 환경보건안전과(031-8008-4242)로 할 수 있다. 보장 항목 및 취약계층 추가 지원 이번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건강 피해를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온열질환 진단비(T33,T34,T35,T68,T69 코드에 해당하는 온열질환 진단 시 10만 원 지급)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 및 4대 보험료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디지털 크레딧'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5-364호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기존 사용하던 신용·체크카드를 크레딧 카드로 등록하거나 신규 발급받은 선불카드에 50만원을 부여하여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등 9개사(가나다순)다. ▷ 지원 대상 및 요건: 연 매출 3억 이하 영업 중인 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매출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세청에 신고된 자료를 통해 확인하며, 국세청 확인이 어려운 2025년 개업 소상공인 중 2025년 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나 법인 면세사업자는 별도의 매출액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하루를 시작해 늦은 밤까지 고객의 문 앞까지 온정을 전하는 사람들. 바로 택배 기사들이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특별한 캠페인,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세 번째 인터뷰 대상자로 한진택배 남부지부 군포지점 안산시흥집배점에서 15년간 묵묵히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온 이길행 기사가 선정됐다. 15년 택배 외길, "노력한 만큼 얻는 자유가 가장 큰 보람" 이길행 기사는 15년 경력의 베테랑답게 삶과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줬다. "어렵게 살다 보니 슈퍼 배달을 하다가 좀 더 나은 직장을 찾던 중 우연히 택배 기사를 보고 시작하게 됐다"며 택배업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담담하게 밝혔다. 그가 주로 배송하는 안산 지역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선하고 좋다"고 덧붙이며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기사의 하루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7시부터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와 전국택배노동조합 한진본부(이하 ‘택배노조’)와 는 7월 2일, 택배 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 23일부터 시작된 교섭에서 총 8차례의 대화를 거쳐 도출된 결과로, 주7일 배송 문제, 노동조합 인정, 과로사 방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다. 택배노조는 70일 간 이어진 본사 앞 농성을 해제하고, 지회 차원의 부분파업을 종료하며 현장에 복귀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환경 개선뿐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의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노사 공동 입장: “지속 가능한 구조가 결국 사용자 편익으로 이어질 것” 양측은 또한 지난 21년 이뤄진 주60시간 초과근무 금지 등 택배 과로사방지 사회적합의의 주요 사항들을 협약에 포함시켜 제도화하였다. 그간 사회적합의는 법제도적 보장 없이 자율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이제 기본협약에 포함됨으로써 법제도적 틀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택배노조는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어야 품질 높은 택배 서비스도 유지될 수 있다”며, “단체협약 체결 등 후속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용노동부가 노무제공자의 보수액에서 제외하는 필요경비 고시를 개정하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 직종별 필요경비 공제율이 조정돼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적용 직종에 대한 필요경비(공제율)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화물차주의 공제율은 기존과 동일한 49.9%를 유지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으며, 새로운 고시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효력을 가진다. 다만, 노동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 연도 중 변경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화물차주, 복잡한 운송 환경 반영한 공제율 유지 이번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차주의 직종별 공제율은 49.9%로 유지된다. 이는 다양한 유형의 화물 운송 업무를 수행하는 화물차주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규모점포나 준대규모점포를 운영하는 사업 또는 체인사업에서 사업주나 운수사업자와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하여 상품을 물류센터로 운송하거나 점포 또는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화물차주. ▲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택배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이 캠페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인천지부 부평지점 계산집배점의 김현 기사(38)를 만났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1년 10개월 차 택배 기사 김현 기사는 결혼 후 아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자 자영업에서 택배업으로 전향했다. 그는 "아내가 밤에 혼자 있는 게 마음에 걸렸다"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택배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제 1년 10개월 차를 맞은 김현 씨는 현재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지역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김현 기사가 배송하는 계산동은 지번 주소가 많은 편이라 어르신 고객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그는 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고객들이 물건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김현 기사의 하루는 오전 7시 분류 작업으로 시작된다. 오전 11시부터는 본격적인 배송에 나서 오후 2시부터는 집화 업무를 수행하고, 오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택배 기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20년 넘게 한진택배와 함께하며 고객의 삶에 스며든 하남지점 화도대리점의 현호 기사님을 만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20년 경력의 베테랑,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 다해 현호 기사님의 택배 경력은 무려 20년이 넘는다. 2004년 3월 한진택배에 발을 들인 그는 특별한 계기보다는 지인의 소개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담담히 말한다.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행정구역상 6개 동과 1개의 읍을 아우르는 넓은 배송 구역을 담당했지만, 지금은 한 개의 동도 일부만 배송하고 있어요. 상업지구, 아파트, 일반 지번 등 다양하죠." 변화하는 배송 환경 속에서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구역을 책임져왔다. 현호 기사님의 하루는 여느 택배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바쁘게 시작된다. "오전 7시 출근 후 분류 작업을 하고, 배송을 마무리한 뒤 거래처 집화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그는 한 달 평균 6,000건 내외, 즉 하루 평균 약 250건의 택배를 배송하며 베테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한진택배를 포함한 주요 택배사 4곳과 손잡고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소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별도 증빙 없이도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급 절차의 신속성을 높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진택배,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를 이용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복잡한 증빙자료 제출 없이 배달·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소진공은 이번에 추가된 4개 택배사를 포함하여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인천반값택배, 먹깨비 등 총 12개 업체와 협업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진공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간소화 조치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택배 기사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추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영웅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할 계획이다. ▲ 매주 한 분 선정, 스타벅스 커피로 마음 전해 한대협 사무국은 매일같이 고객의 문 앞까지 소중한 물품을 배송하며 연일 바쁜 업무를 소화하는 택배 기사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이를 한대협 타임즈에 기사화하여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매주 한 명의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을 선정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하는 소정의 선물도 마련했다. 이는 기사님들의 작은 휴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사님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동료 대리점과 기사들 간의 존중과 격려 문화를 확산시켜 더욱 건강한 택배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시 모집, 지금 바